20대 후반인데 찐사랑을 못해본거같음..ㅋㅋㅋ
그냥 막 저사람 괜찮다거나 그런 감정이 연예인 좋아하는거랑 비슷함. 덕질 느낌. 근데 연예인도 막 챙겨보고 돈도 쓰다가 아 그만 좋아해야지 맘 먹으면 그 뒤론 전처럼 좋진 않음. 그게 사람한테도 그럼ㅠ
연애도 하긴 하는데 막 좋아서 챙겨주고 잘해주고 싶다기보단 남들보다 더 친한 친구 사귀는 느낌. 절절하다거나 너무 좋고 그런게 없음ㅜ
드라마 보면서 막 사랑하는거 보면 공감은 되는데 저렇게 사랑하는게 가능한가? 나도 해볼수 있나 이런 생각하면서 봄ㅠ
10대의 풋풋하고 내 첫사랑이다!! 그런것도 없었구 헤어질때도 쉽게 털어버리고 나중에 생각나고 후유증도 없어서 그런 사랑 경험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