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미술학원이 없다는 얘기듣고 좀 놀람

워크샵 느낌의 수업은 있는데 우리가 진짜 흔하게 아는 영유아들 다니는 미술학원부터 중고등반 입시 화실까지 그런걸 찾기가 힘들다고 호주사는 학생이 말해줌 호주가 하루 일과가 너무 빨리 끝나는 나라라 학교 다녀와서 학원 다니는게 뭔가 분위기상 무리스럽나..? 신기해

[익인1]

우와 그럼 예체능쪽 입시는 혼자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가

[글쓴이]

간단한 과외정도는 받는것 같은데 대부분 학교에서 준비하나봐 호주 학교가 한국이랑 다르게 4학기라서 방학은 많지만 기간이 한국보다 짧은데 우리처럼 학원문화가 발달된건 아니라서 호주사는 한국인들은 방학때 한국와서 잠깐 몇주 수강하고 가는 친구들이 있더라고..ㅇㅇ

[익인2]

하루일과 빨리 끝나는데 근데 시작이 넘 빠른것같음
나 새벽6시에 출근하면 얼마 안지나서 아침사러옴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들고 있으니 기다리라하면 잠자코 기다림

[글쓴이]

너 호주사는구나ㅋㅋㅋ 나도 호주사는 학생 얘기듣다가 엄청 놀란게 호주사람들 평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새벽 6시되면 바깥에 아침사러 오려고 줄스는게 너무 당연한 풍경이고 초중고 학교가 오후 2-3시 안짝으로 끝난다는 얘기듣고 경악함ㅋㅋ ㄹㅇ 온국민이 아침형인 나라..

[익인3]

헐? 신기하긴 하다 유럽쪽 애들도 소묘 수채화 입시미술 스러운거 하던데

[익인4]

호주 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래!

[글쓴이]

ㅇㅎ 미국도 그런느낌이구나 한국은 미술학원이 레드오션이라 사실 작은 공방 차리는것도 망설여지는데 해외는 또 분위기 달라서 얘기듣고 수요적인 면에서 생각많아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