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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토요일 같이 공부하고 자고 다음날도 오후 느즈막히 카페가서 공부하는데.. 평일엔 1-2번 사이로 만나서 카공 하고있는데

나는 전업으로 공부만 하고있고 애인은 초시생+직장인 인데.. 난 2번째 시험이라 솔직히 내가 더 초조하고 걱정해야 맞는 것 같은데 애인이 시험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내가 어떤식으로 해야될 지 모르겠어.

솔직히 내가 봤을땐 애인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걸 알아서 그 페이스 그대로 시험날까지 하면 무조건 붙을거같거든?

내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말해줘도 불안초조한지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고 한 번은 우리 관계 정리까지 할뻔 했어서 스트레스 받아보일때마다 나도 걱정돼 ㅠ

내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안들리겠지… ㅜㅜㅜ 다른 고시생 커플들은 어떤지 궁금해..



 
익인1
무슨 시험인지 물어봐도돼?
2개월 전
글쓴이
자세하게 말하긴 힘든데 자격국가시험이야!!
2개월 전
익인2
너가 뭘해도 애인은 똑같을걸 너가 스트레스 안받으면 그냥 지금처럼만 쭉해줘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모르게 눈치보는 것 같아서 급 고민이 커졌달까 ㅜㅜ
2개월 전
익인2
ㅇㅇㅇ걍 냅둬 너한테도 시험 중요한 거 잖아 애인도 알고있지만 불안한건 어쩔수없어서 그런걸구야..
2개월 전
글쓴이
맞아.. 중요해.. 흑 근데 톡이나 전화 분위기가 어제 밤부터 좀 그러길래 더 신경쓰이는듯 ㅜㅜ 여기서 그냥 위로나 응원의 말 해주기보단 나도 모른척하고 넘기는게 맞으려나•• ㅜㅜ
2개월 전
익인2
해줘도 똑같다며 걍 한두번해주고 냅둬
애도 아니고 눈치보지망

2개월 전
익인3
나 곧 시험이야ㅜㅜ
2개월 전
익인3
둘다 열심히했는데 휘청거리는걸 잡는건 정말 스스로인거같아
2개월 전
글쓴이
ㅜㅠ 그렇겠지…? 나도 모르게 평일에 만나자고 하는거에 눈치 보는 것 같기도해ㅠ 초반엔 안 그랬는데 흑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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