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토요일 같이 공부하고 자고 다음날도 오후 느즈막히 카페가서 공부하는데.. 평일엔 1-2번 사이로 만나서 카공 하고있는데
나는 전업으로 공부만 하고있고 애인은 초시생+직장인 인데.. 난 2번째 시험이라 솔직히 내가 더 초조하고 걱정해야 맞는 것 같은데 애인이 시험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내가 어떤식으로 해야될 지 모르겠어.
솔직히 내가 봤을땐 애인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걸 알아서 그 페이스 그대로 시험날까지 하면 무조건 붙을거같거든?
내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말해줘도 불안초조한지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고 한 번은 우리 관계 정리까지 할뻔 했어서 스트레스 받아보일때마다 나도 걱정돼 ㅠ
내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안들리겠지… ㅜㅜㅜ 다른 고시생 커플들은 어떤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