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 있을때 기류가 없음 아닌거지?

친한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가

[우동1]

내가 특이 케이스 일수도 있는데
아닌척 함

[글쓴우동]

어떻게 아닌척하는데?

[우동1]

눈길 안주기
대화 안하기

[우동2]

ㅠㅠ 내짝녀가 이래서 엄청 상처받았는데..

[우동2]

나도 열심히 친구인척 함.

[우동3]

쓰니가 생각하는 기류는 어떤거야?

[글쓴우동]

연애 경험이나 이상형 묻고 누가봐도 너랑 연애하고싶다 느껴지는 기류

[우동3]

아 회사에선 좀 힘들수도ㅜㅜ 둘이 밥먹으면 자연스럽게 되지않을까?

[글쓴우동]

회사구..몇 번 먹었는데ㅜ

[우동3]

근데 약간 이게… 상대방분이 소심하면 오히려 너무 신경써서 말하면 너무 티날까봐(?) 얘기못하는걸수도 있어 난 그렇게 생각해…

[우동2]

3에게
나도 동3이 얘기하는 소심한 형이라 숨기고 숨겼었어

[우동4]

내가 절대 티 안내고있는 입장이라 말하는건데.. 동이야 그냥 거기서 접어
왜냐면 성격때문이든 상황때문이든 뭐든 좋아하는 티를 안 내는건 딱 그만큼인거야 참을 수 있는 딱 그만큼.
너가 좀 더 들이대면 상대도 비로소 마음 오픈?
아마 안그럴거야
난 가끔 나 혼자 상상은해 그 아이가 좀 더 적극적이라면 내가 어쩔지
아마 그래도 망설이겠지 그러다 상처줄거고..
하...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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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4]

내가 망설이는건 한두개가 아니라 복잡하고, 동이한테 접으라는건 쓴대로야 티 안낼 딱 그만큼인거니까..

[우동6]

티를 내야 시작을 하든 말든 할 수 있다 생각함..

[글쓴우동]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절대 안 바뀔 마음인거야?

[우동9]

그래도 그 아이가 동4한테 어떤 기류를 준 것 같은데 동이는 티 안낼만큼만 좋아할 수 있는거야?

[우동7]

상대도 이쪽인거야? 위험한 사람 아닌거 같으면 (진짜 믿을만하면) 퀴어 프렌들리인지 먼저 확인해봐!
퀴어 프렌들리 확신이 서면 성향 오픈하고.... 오픈했는데 별거없으면 그냥 착각인거고..! 오픈했는데 상대방도 성향이 이쪽이라고 얘기해주거나하면 그때 다시 생각해도 될듯!

[우동8]

22 맞어 오픈했는데 똑같으면 별거아닌거맞구
상대방도 이쪽이라고 얘기해주는건 또 이쪽친구 생겼다는걸수도 있으니까
서로 오픈한 상태에서 기류가 다른느낌들면 다시 생각하는거 추천 맞을수도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