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사무실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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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사 2일차고 세무사랑 프로 쓰는데 여태 배운거 정리하자면

화물차사업자카드?탭 들어가서 내용 분개 수정

365매일이라고 맡은 업체(개인/법인) 매달 10일,말일자 통장내역 확인하고 지출결의서같은거 작성하고

국세청전자세금계산서에서 기간조회 후 전표처리하는법

한마디로 말하자면 경리아웃소싱임

급여대장작성(신규입사자 사원등록)

원천세/지방소득세 작성 후 홈택스/위택스 신고법

이렇게 배웠는데

언제쯤 익숙하고 시간 줄일 수 있을까?

분명 배웠는데 헷갈리는건 아직 입사초반이라 그런거겠지?..

[익인1]

2일차잖아 나중엔 진짜 계속 하는 일이라 익숙해질거야!!!

[글쓴이]

괜히 나만 혼자 눈치보고 업무속도 엄청 더디고 제대로 내용이해하고 작업하는건지도 모르겠고 하긴하는데 어설프게 하는게 너무 보이니까 내 자신이 답답함.. 세무사님 옆에서 일 다이렉트로 배우는중인데 이제 내 자리가서 업무 할 생각하니까 깝깝하다…ㅠㅠ

[익인1]

근데 그건 진짜 어쩔 수 없다 일은 하다보면 익숙해지는거라 처음이라 더디고 이해하는데 어려운게 당연한거야 그리고 모르겠고 헷갈리면 신입일때 나서서 질문 하고 검토 좀 해달라고 해

[글쓴이]

일하다가 도저히 모르겠는거 세무사님한테 물어보고 해결하고 있고 다 끝냈으면 얘기해서 세무사님이 직접 검토해주셔! 그래도 막 너무 나무라거나 혼내시진 않는데 그냥 내 스스로가 너무 답답한거같아..
시간이 답이겠지..?ㅠ 너무 혼자 별의 별 생각 다하고 걱정만 앞서는거같아..

[익인1]

익인이도 잘 하고 있고 거기서도 잘 봐줘서 다행이다 근데 정말 시간이 답이야.. 나는 오래해도 아직도 헷갈리고 잘 몰라서 맨날 혹시 몰라서 다 확인해 ㅋㅋ.. 진짜 근데 무슨 일을 하든 처음부터 잘할 수 없어 너는 신입으로 들어갔고 지금 모르는걸 질문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일 하고 공부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질거야!!

[익인2]

2일차인데.. 원천세는 매달하는거고 몇번 하다보면 그나마 제일 쉬운 신고일거야 저 중간에 경리아웃소싱은 신기하네..

[글쓴이]

윗댓 봐줄수있어..?
아 그리고 경리아웃소싱 나 좀 처음 보는 업무라 어제 일 배우면서 혼자 이게 뭐지?했잖아..ㅋㅋ (세무사무실 후기 싹 다 찾았을때 이런일 언급은 없었던거같아서 살짝 놀랐움..)

[익인2]

10년차 넘어도 세무사님께 검토받는게 맞는거고 옆에서 잘 알려주신다고하시니 이건 좋은데 갔다고 생각함 세무사가 결재 안봐주고 사인만 하는 경우 넘쳐서/경리아웃소싱은 나도 처음 본다 신규셈사무실이야? 뭔가 이런걸로 돈 버는건가? 일거리만 많고 기장료는 저렴할거같은데 흠..

[글쓴이]

18년에 사무실 개업해서 6년차인거같은데 나름 신규라면 신규일까?..ㅎㅎ 사무실 문앞 홍보가랜드?(카페가면 입구에 커다랗게 세워두고 홍보하는 장치물ㅋㅋ!)에 #경리아웃소싱 이라고 적혀져있는걸 첫출근때 발견하고 이게 뭐지? 했는데 당일에 바로 업무 알려주는거보고 아 잡무구나..싶었어 이 일만 없으면 나름 좀 괜찮았을텐데 아쉽..!

[익인2]

그러게 저게 좀 아쉽네 별다른 문제없으면 좀 배우다가 다른곳가는게 좋을듯하다

[익인3]

우리도 19년도 개업인데 저거 한당 ㅎ.. 신규 개업 특인가봐

[익인2]

한때 저게 유행?이였나?ㅋㅋ요즘은 개업하면 고용증대로 영업뛰던데..

[익인5]

2에게
이거 맞아 나도 그래서 면접본 곳 신생이었는데 이거 고용증대 감면 해주는 거 많이 한다고 그렇게 돈번다길래 패쓰했다

[익인2]

아직 2일차고 종소세 법인세까지 3년은 돌아봐야 아 좀 느낌오네 이정도라 너무 걱정하지마 사람이 실수하기도하고 내 잘못으로 가산세 나올수도있고 이런저런일음 많이 터지겠지만 그러면서 다 배우고 성장하는거니까 지금은 배우는 마음만 가지고 하다보면 다 하게 돼 마음 급하다고 걱정하다보면 잘하는 일도 실수하니 너무 걱정마

[익인4]

나도 입사 처음엔 원천세 신고히는 것 하나도 헷갈려서 엄청 애먹었던 기억이.. 2일차면 너무 조급해할필요 없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