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은 헤어지자고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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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꾸 서운하게 해서 본인 스스로가 힘들대

앞으로 더 노력한다고도 못하겠대

이거 무슨 뜻으로 이해해??

1. 헤어지자

2. 너가 앞으로 서운한 게 있어도 괜찮으면 계속 만나

[익인1]

저 말은 난 회피형이 아니라서 그냥 진짜 고치겠다는 말로만 들리는데
회피형의 정석은 상대방이 나가떨어지게 만들지

[익인2]

지나가다가 미안한데 혹시 나가떨어지게 만든다는게 정떨어지게 행동한다는거야ㅠㅠ..?

[익인1]

웅 그러면서 끝에서는 아닌척하고 온마음을 다해 붙잡고 그럼 ㅋㅌㅌㅋ 근데 다 쇼

[익인2]

혹시 나한테 내가 이러면 정떨어질거 같냐고 물어보고 심술부리는거는..?

[익인1]

그건 본인이 잘 알지 않을까 상대방을 알지못하니까 너무 단편적이야 내 말은 대게 그렇다는 말이라서!

[글쓴이]

하 계속 확신이 없다고만 하는데
이거 알아서 나가떨어져라 이건가

[익인1]

안바뀌겠다는거 아니랴? 확신이 없다는 소리를 왜 하는지 정상인의 머리로는 이해불가이기 때문에 나라면 조금씩 정리할거같아…

[글쓴이]

나도 마음 정리중이긴 한데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 어렵다

[익인3]

회피형은 오히려 말잘함..

[글쓴이]

그럼 확실하게 헤어지자고해???

[익인3]

웅웅.. 안맞는것 같아 헤어지자 무새

[익인4]

2임 내 전남자친구가 그럼

[익인4]

나는 할 만큼 했고 노력할 만큼 했다 그래서 더 이상 노력하기 어렵다는 뜻임

[글쓴이]

그래????
나는 헤어지잔 걸로 받아들여서
알겠다. 헤어지자 라고 했거든…?

만약 내가 서운한 걸 줄일테니 다시 만나보자 하면 잡힐 수 있을까?

[익인4]

사바사지만 너가 노력하겠다고 하면 잡힐 수는 있을 거 같아
근데 내가 해봤는데 이거 진짜 나를 갉아먹는거다 !
서운한 부분 생겨서 참다가 말하면 다시 파국이 시작하더라

[글쓴이]

맞아..
나도 참다가 언젠가는 지칠텐데 아닌 연애인 걸 알면서 자꾸도 생각이 난다..

[익인5]

난 1이었어 ..

[글쓴이]

그렇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