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거 같아 어떡하지..??
1년 넘어서까지는 걔 때문에 울기도 할 정도로 많이 좋아했는데
600일 되어가는 지금은 걔가 군대에 있기도 하고 가끔 만나면 ㄱㅊ긴 한데 자주 안 보니까 안 볼 때는 딱히 생각도 안 나고
걔보다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노는 게 더 재밌고
나 혼자 있어도 재밌고
그래서 애인를 좋아하는 게 맞는 건지 헷갈려...
이럴 땐 어떻게 해야돼..?
마음이 뜬 건지 권태기인지.. 헷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