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귀고 군대간 애인이랑 2년째 만나는 중인데 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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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거 같아 어떡하지..??

1년 넘어서까지는 걔 때문에 울기도 할 정도로 많이 좋아했는데

600일 되어가는 지금은 걔가 군대에 있기도 하고 가끔 만나면 ㄱㅊ긴 한데 자주 안 보니까 안 볼 때는 딱히 생각도 안 나고

걔보다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노는 게 더 재밌고

나 혼자 있어도 재밌고

그래서 애인를 좋아하는 게 맞는 건지 헷갈려...

이럴 땐 어떻게 해야돼..?

마음이 뜬 건지 권태기인지.. 헷갈려..

[익인1]

잠이나 자라

[익인2]

나랑 똑같다..나도 곰신인데…권태기 같음 ㅠ 못본지 3개월 넘었는데 첫휴가 나오기도 전에 지침..전화만하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 ㅠㅋㅋ 둥이는 연락이나 표현같은거는 괜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