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였다가 썸붕나고 연락 안했었어
상대가 나 좋다는 티는 내는데 나한테 말을 안하고 주변애들한테만 말해놓는 상태였어, 근데 또 나랑 연락은 잘 안돼
질질 끌다가 8개월 동안 유사 연애처럼 지내는 게 힘들어서 내가 썸붕냈어
3달 지나고 다시 만났고, 근황토크만 하고 잘 헤어졌어
그래서 예전처럼 친구인척 굴었는데 또 대답을 안하더라구..
그래서 불편하냐고 물어봤는데
상대가 다신 연락하지말래
내가 실수 만들까봐 내가 안절부절 못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상대도 나한테 잘해야한다는 생각에 압박감 느낀대
성향 차이고 그냥 안 맞는 거 같대
난 전에 썸붕낼 대 답장이 없어서 나만 널 좋아하는 거 같아서 힘들다고 했었거든.
나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친구로 다가가려고 한건데... 이거도 불편한 거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