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릴적부터 공부 꽤 잘했는데 늦게까지 취직못한사람 있니....

ㅈㄱㄴ

[익인1]

내 사촌언니 과고 조졸 명문대 갔는데 지금 30인가? 아직 취업 안(못) 함

[글쓴이]

어쩌다가? 눈이 너무 높았나 우울증왔나..ㅜㅜ

[익인1]

어릴 땐 부모님께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대학교 3학년 때 갑자기 휴학하고 게임만 하더니 언니네 외할아버지가 높은 공직자신데 할아버지처럼 공무원 하겠다 가족들이랑 싸우다가… sky가 아니라 과기원이라 가족들 더 충격 받으시고… 대기업은 수직적인 문화 싫다하고 창업해서 잘된 동기들 얘기하면서 여기도 싫다 저기도 싫다 하더니 아직도 그냥 취준 자체를 제대로 안 하는 듯 그 언니 어머니께서 직업이 입시 컨설팅 하는 분이라 엘리트 코스 엄청나게 강조하긴 함 스트레스+눈 높아짐+스스로 해본 거 없어서 당황스러움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