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를 성적 편견 없애기 위해 남편이나 부인 대신 배우자로 쓸게
내 배우자가 주식 투자로 억단위 수익 올렸는데
이거 매도하면 양도차익이 꽤 쎄게 나오거든?
그리고 2000만원 넘어가서 건보료나 각종 비용이 많이 생겨
알아보니까 배우자 증여하고 바로 매도하면 기존매입가 대신 증여시점 가격으로 주식매수가 설정돼서 증여하고 바로 팔면 차액이 0원으로 나온대 (실제로는 수익 보고)
그래서 세금을 안낸다 하더라고
그래서 내 배우자가 나한테 증여해줄테니 수익에 대해 7:3으로 분할하자고 계약서를 써달래
내가 부부 사이에 무슨 계약서냐고 그냥 바로 하면 안되냐 했더니 돈문제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계약서 쓰라고 하더라고
내가 실망+서운함 해서 날 못믿냐니까 믿는다고 근데 넌 왜 계약서를 못써주냐, 배신할 생각이냐고 역으로 나와서 싸웠음...
심지어 7대3 저것도 자기가 3 떼준다는 식으로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