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사이야.
난 원래 사적인 얘기 안하고 싶어해.
다른곳에서 스텝으로 일할때도 누가 사적인 질문하면 안좋아해서 먼저 안물어보고, 얘기해도 더 물어보는거 실례일까봐+궁금하지 않아서 더 깊게 얘기안해.
날씨 얘기나 근무관련 대화 말고는 그냥 주변에 먹을곳이 없더라-같은 개인적인 얘기가 아닌 것만 해.
둘 뿐이라 답을 아예 안할 수가 없어서 아아, 이러는 말로만 넘겼는데 자꾸 내 입에서 공감하는 이야기가 나올때까지 그래서 영혼없는 말로 공감하는 척해서 최대한 끝내버리는데...
답 안하면 이야기 이해를 못했나, 싶은건지 이해시키려고 옆에 바싹 와서 설명하고 그렇지않냐고 답 나올때까지 하는데, 내가 또 답하면 듣는둥 마는둥해서 얘기하고 싶지가 않거든..?
어떤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