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모쏠남자인데 연애, 결혼 다 포기함

고졸에

개그맨 닮은 외모

165도 안되는 키

20대 초반부터 정수리에 탈모까지 와서 훤함

직업도 현장직에 세전 215만 받음

돈은 많이 못 버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딱히 부족한거 없이 삶

결혼은 부모님도 내 수준을 잘 아셔서

딱히 결혼하라는 말도 안하심

집은 다행이도 평택에 아파트 분양받아주신다고 함

취미는 6시 퇴근하면 스위치로 젤다함

누가보면 루저같은 삶이라고 느낄수 있는데

난 꽤 재밌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도 있음

나같은 사람도 꽤 재밌게 삼

모두 원하는걸 다 가질수는 없지만

타협하는 삶도 나쁘지는 않다는 것도 내 인생을 통해 얘기하고 싶었음

물론 너희는 어리니깐 나보다 더 잘될거임

[익인1]

집은 있네..

[익인2]

머리만 심어봐

[글쓴이]

이식했는데 거의 다 빠짐

[익인3]

멋있다

[익인4]

결혼 연애가 필수도 아닌데 행복하기만 하면 됐지 뭐~~ 집있는거 부럽다..나도 자가에 독신으로 취미 즐기는 삶 사는게 꿈이야

[글쓴이]

감사

[익인5]

집 있는게 어디임 난 집 있고 능력 되면 갠적으로 혼자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

[익인6]

혼자여도 행복하게 살수있다
나도 그렇게 늙을것같음

[글쓴이]

행복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