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힘든날 전화 끊자고 한거 내 잘못일까..

원래 공부할때 전화하는거 싫어함

카톡으로 멀티는 잘해서 카톡으로 빠르게 답도 하는데 전화는 진짜 감당이 안되서 정말 안좋아하고 가눙하면 10초컷으로 끝내

난 지금 공부하고 있는게 있고 이번주 금요일에 시험이라 마음이 많이 급함(일주일 벼락치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

오늘 취업 면접 본거 떨어져서(남자친구가) 엄청 속상해했고 카톡도 햌ㅅ고 아까 짬날때 20분정도 통화류 많이 위로해줬고 방금 전에도 5분 짬내서 또위로해줫음

근데 갑자기 다시 전화와서(남자친구가 술마셔서 약간 텐션 올라감) 자기야~ 하면서 같은 종류 약간 다른 내용의 하소연을 또 하길래 또 살짝 위로해줌

마음 급해서 죽겠어서 2분30초 통화하고 어근데나진짜지금 급해서 이제 끊자 했더니 그이후로 연락 안받음..

서운할만 한건 맞지만 나 공부할때 전화하는거 정말 싫어하는거 알면 이해할만도 하지않아..?

[글쓴이]

심지어 카톡하면 바로바로 제깍제깍 위로+대화 다했음

[익인1]

너가대단한데..

[익인1]

전혀~죄책감갖지마

[글쓴이]

하ㅜ오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 저렇게 말한건 아냐 나 혼자 생각한거임..

[글쓴이]

느껴졌을 수는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