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내향인인데.. 좋아하는 사람한테 엄청 불도저야

하나도 마음 재는 거 없이 냅다 전화걸고 밥 먹자하고 거절 당하는 순간 낙담해도 다시 잊고 들이댄다..

참 속 없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이 가상해..

잇팁이야 🥲

[둥이1]

여익이야 남익이야?

[글쓴둥이]

여익이야

[둥이1]

좋아하는 거 숨길때도 있어? 있다면 어케행동해?

[글쓴둥이]

나는 대면 했을 때 안 숨겨지더라..
직접 봐야할 상황일 때 마음 먹거든 난 이제 접었다! 아닌 건 아니다 이렇게ㅜ
근데 보면 그렇게 목소리가 하이톤되고 웃음이 많더라
대신 둘이 있을 때만 그렇고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눈도 안 마주치고 어색한 척해

[둥이2]

조은데?

[글쓴둥이]

나도 대단한 거 같아..
나 평소에 엄청 신중하고 차분하거든..

[둥이3]

까리하네

[글쓴둥이]

멋있는거지??

[둥이4]

멋있다 가만히 기다리는 사람들보단 훨씬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