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할것들은 많고..
그래서 퇴사하기도 전에 전부 등록해서
하고 있었는데(자격증,학원,병원 등
그래서 9to6 일하는거랑 별반 다름없이
하루가빠르게 흘러가거든?
근데
바쁜거랑 별개로 너무 공허하다
우리집이랑 우리동네에 자주 놀러왔었던 애라서
산책가든 자전거타고 돌아다니든
얘랑 뭐 했던거만 기억이 난다.
내가 잘못한거고 용서해달라고도 했는데
정말 필요할때..떠난게 너무 아프다
내가 좋았다면 돌아왔을거고 아니었으니까
울면서 빌어도 안온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