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살고있는 서유럽 기준이야..!
낮에 엄청 더운 건 맞는데 햇볕이 뜨거운거지 습도는 무지 낮거든 그래서 바람불거나 그늘만 가면 시원햐 그리고 실내는 한여름에도 대체로 직사광선 들어오는 창가만 아니면 약간 추울 정도? 나도 더위 많이 타는 체질이라 유럽 올 때 여름 걱정에 무서웠는데 살아보니까 에어컨의 존재 자체를 잊게 되더라고 ㅎㅋㅋ 선풍기 하나면 충분한데 그래도 전기요금이 비싸서 한국에서 에어컨 트는 급으로 청구서 날라옴...
대신 메트로에는 무조건 필요한데ㅜㅜ 아직도 rer처럼 노후된 열차들이 많다보니 전체의 한 반쯤은 에어컨 없어서 엄청 더워.. 올림픽 선수촌도 선수분들이 운동하고 들어오시면 열이 오를테니 꼭 필요할 것 같긴 한데! 일반 가정집엔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