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학생인데 얼마전에 학원을 어쩔 수 없이 끊기로했거든. 학원들은 대부분 시험 직전에 직전보강같은걸 해주잖아? 그래서 월말에 수업해야하는걸 걍 빼고 시험 직전에 보강을 해주기로했어
참고로 우리학교는 시험이 이번달 완전 초반이였어. 그래서 월말에 하는 수업을 안하고 직전보강으로 퉁친다길래 그냥 나도 이번달까지 수업료 냈고, 이번달 수업을 다음달로 미룬거니까 불러주겠지? 생각했는데 나보고 오지말라는거야..ㅋㅋㅋㅋ 어이없어도 괜히 얼굴 붉히기 싫어서 정중하게 답하고 끝냈어.
그런데 나도 어이가 없으니까 학교에서 학원이 너무한거 아니냐는 얘기를 했거든 그걸 같은학원 다니는 애가 학원 쌤한테 말하고 학원쌤은 그걸로 나에대해서 엄청 안좋은 말들을 했대
심지어 선생이란놈이 저렇게 내 뒷담 신나게 까놓고 늦은시간에 전화랑 톡으로 그게 서운할일이냐 등등 자꾸 뭐라고 함 ㅋㅋㅋㅋㅋ ㅇㅇ이가 한 너에대한말이 다 맞냐고 이러면서..
나 살면서 학원한테 뒷담까인건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