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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부자는 아니어도 가난하진 절대 않거든 근데 먹을 거 하나 간식 하나 사는 것도 벌벌 떨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못 사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검열하고 취미생활 전혀 못함 여름에 에어컨 안 틀고 겨울에 보일러 안 틀음(최대한) 대학 타지라서 자취하는데 용돈 없이 알바비 30만원으로 한 달 살아 근데 엄마는 왤케 낭비가 심하냐고 줄이라고 함

옛날에 친했던 친구가 나랑 비슷-좀더 나은 생활수준이었는데 알고보니까 얘가 차상위였어 ㅋㅋ



 
익인1
울집도 그런데 난 우리 엄마를 이해하긴 함
엄마 어릴때 부모님 돌아가시고 어렵게 사셔서 지금은 서울에 대출없이 자가도 있고 여유 꽤 있으신데도 어릴때부터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 줄 부모님이 없단 생각에 아끼던 습관을 못바꾸시나봐 ㅜㅜ
답답하긴 한데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고..

그냥 내가 점점 돈 벌면서는 내 씀씀이는 커지는 중인데 엄마는 여전히 너무 아끼느라 고생하셔서 참 맘이 안좋긴 함
취업할때까지 답답하겠지만 조금 버티고
그래도 진짜 집에 돈 없는 거보단 훨씬 나으니까 돈벌면 그때 좀 여유있게 쓰자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엄마 어린시절 아니까 아예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데 이 답답함을 어떻게 못 하겠어 돈 얘기 없이 그냥 아끼기만 하면 참아지겠는데 꼭 내 씀씀이 얘기하니까 목소리 높이게 되더라고 요즘 애들, 요즘 물가에 한달 30만원으로 사는데 여기서 뭘 어떻게 얼마나 더 줄이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언성 조금만 높이면 입 꾹 다물고 말 안 해 나만 짜증내는 나쁜 딸 되는거… 좀만 더 여유있게 살면 안 될지…
2개월 전
익인1
난 대학다닐 땐 알바랑 성적장학금받은걸로 좀 쓰면서 버티고 아끼란 잔소리는 그냥 엄마말이 다 맞아요 아낄게요 네네 말만 하고 그냥 적당히 씀
다행히 내 성적장학금 받은 거는 터치 안하시긴 해서..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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