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가 왜 좋나 했더니

약간 감성이 잘 맞고

뭔가 이뤄지지 못하거나 어려움이 고난이 있는 장르라 그런가

더 몰입되고 더 안타깝고 애절한 기분이라 더 좋은 거 같다

[익인1]

이번에 가따블 재개봉 하던데 볼거야??

[글쓴이]

나 넷플로 돌려봤어 얼마전에도
근데 직접 가서 보면 너무 눈물나고 마음 저릴거같아서 영화관에서는 못보겠어ㅠㅠㅠ넌 볼거야??

[익인1]

나도 ott로만 봤어서 .. 경험 함 해보고 싶긴한데 아직 딱 결정하진 못해서 물어봄!

[글쓴이]

아앟 그랬구만..!
나도 보고 싶은데 가서 보고 싶시도 해서 고민좀 해봐야겠는데
사실은 영상감이 영화관 스크린에 더 잘 맞아서 추천하긴 해!

[익인1]

오 맞아 … 그럴거같아 .. 추천 고마워!!

[익인2]

아 ㅇㅈ
글고 뭔가 썸인듯 아닌듯 그 묘한 간질간질한 애매함이 애가 탄다고 해야하나

[글쓴이]

맞아
속으로 그리고 이뤄지고..그리고 들키지 마 (들키지 말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 미안한 기분이 들어서)
이런 괴상한 괴리감이 들어서 더 마음이 저린데...그게 너무 좋아(?)서 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