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미안
원래도 까불이지만 술집가면 더 오버액션에 시끄럽게하고(남자들이 자기 쳐다보게할려고), 자꾸 다른커플 보고 누가 더 낫네 어쩌네 쟤는 탈락이네 이런식으로 평가하고..; 헌팅안당했다고 아쉬워하고 남자알바생들있을때만 벨 누르고.. 오늘은 5시부터 12시까지 술마셨는데 새벽2-3시까지 먹고싶다고ㅠㅠ 나보고 내일 오프니까 더 늦게까지 마시재…(아니 난 일이 너무 힘들어서 오프에도 매일매일 피곤한데말이야)
또 저번에는 내가 새벽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출근하고 퇴근한다음 저녁에 친구랑 야구보고 술마시러갔는데 새벽2시까지 같이 마셔줬거든??? 근데 자기 아직 헌팅 안당하고 한달만에 술마시는거라 늦게까지 먹고싶다고 떼를 쓰는데… 2시까지 먹어준거면 오래 먹어준거아니야??? ㅠㅠ 진짜 눈이 막 계속 감기는데 못가게 사람 붙잡고ㅠㅠㅠ 너무 힘들었어
내가 몸쓰면서 일하는거라 7-8시간 동안 계속 서있고 뛰어다니면서 일하는데도 힘들거 전혀 생각안해주더라(그 친구는 백수)
그냥 남미새인점 빼면 그 친구 자체가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그냥 흐린눈하고 계속 만났는데 이젠 정말 지친것같아 손절할때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