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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일해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하니까

싸우기도하고 웃기도하는데

부모님 힘들게 일하신거, 가끔 지쳐보이는 표정

생각날때마다 눈물나고 마음이 아파..

잘해드려야지 해도 무뚝뚝한 자식이라

얼굴마주하면 잘안되고..

그냥 뭐랄까, 삶을 안즐기시고 일만하시는모습이

안쓰럽다...? 이제 벌만큼 벌었는데도

여가생활안하시고.. 주말엔 집에만 있어..

남들처럼 놀러다니셨음 좋겠는데..

부모님이 불쌍하게느껴지는

이런생각 나도 안하고싶은데 하.. 진짜

미치겠음..

나같은사람 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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