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애인을 너네 취향에 맞게 고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고친다는 게 좀 그렇긴 한데 난 여자고 내 주변 여사친들 보면 남친이 (특히 모쏠) 옷 못입고 스타일이나 그런게 맘에 안들면 옷 골라주거나 사입히거나 사라하거나 머리스타일도 남자애들은 무심해서 원랜 아무렇게나 잘라달라하니까 유행하는 펌이나 컷 시키기도 하고 그렇게 고쳐서 자랑하고 그런거 몇번 봄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익명이니깐 솔직하게!

[익인1]

아 성격을 입맛대로 고친다는 줄 알고 놀라서 왔는데 본문 같은 건 괜찮은 듯

[익인2]

제안이나 개선시켜주는건 ㄱㅊ지 상대방이 싫다는데도 계속 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익인3]

저런 거 하는 친구 있는데
결국엔 지쳐서 나가떨어짐
매번 저럴거라고??
저것도 어느 정도지 나 신경쓰면서
남까지 신경쓰는거 쉽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