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혈육 진짜 신기한게 겁나 내향적이고 사람 싫어하는데

아이러니하게 제일 하고싶어 하는 직업은 서비스직이더라고..지금 관련직무 인턴하는데 쟤가 손님 응대한다고..? 이런 생각도 들고 걍 좀 신기함 또 가만히 못앉아있기는 해

[익인1]

나도 그런데 사무직보단 서비스직이 잘 맞아 ㅋㅋㅋㅋ 별개인 거 같음 내향적이긴 하지만 사무직은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 게 너무 고역이고 지루하고 힘들더라…

[익인2]

나도 내향적인데 서비스직 좋아 물론 난 다른 업계지만
이거 왜냐면 ㅋㅋㅋㅋ 내향인들중에 1회성 만남에 강한 사람이 있음 난 그래
그리고 새로운일들이 재밌어...

[익인3]

아 나도 겁나 내향적이고 사람 싫어하는데 서비스직은 괜찮을 거 같더라 그냥 응대라서 그런가 서로 친목하는 그런 거는 싫은데 메뉴얼대로만 응대하면 되니까

[익인4]

나도 엄청 내향적이고 사람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고 싶은 일은 마케팅쪽이라 진짜 어떻게 할지 모르겠음 성격 바꾸는건 너무 너무 힘들어 ㅜㅜ

[익인5]

내향이 아니고 내성+외향인듯

[익인6]

나도 극 내향형인데 내가 싫어하는 상황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하고, 그런 나를 스스로 의식하고 있을때라...
오히려 서비스직은 사람들하고 대화의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아무런 상관이 없더라. 역할이 정해져 있는 피상적인 만남은 별로 힘들다고 생각안함

[익인7]

지속적인 관계유지가 필요없고 목적과 관계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잘 맞는걸지두

[익인8]

일이랑 인간관계랑 다르더라
나도 무뚜뚝하고 말적고 내향적인 편인데
일할땐 잘웃고 말도 많이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