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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3l 1

1) 애인 가족집 자가아니고 빌라전세만 계속 이사함

우리 집도 낡고 좁은 시골주택살지만 자가임 실상은 그정도로 가난하진 않은데 부모님이 시골분이라 집에 별 관심이 없어서… 낡아도 대충사심그래서 집으로 애인 재력 백프로 판단 할수 없는거 아는데 저렴한 외곽 주택이나 빌라조차 아직까지 자가없이 가족이 전세만 이사함 에어컨 없던 집도 있었구….

2) 애인 대학 소득분위 1분위 나옴

우리집도 자산 별로없고 빚 있는데도 7분위라 얼마나 1분위가 얼마나 가난한건지 모르겠음..

3) 대딩때 남친이 당장 치료해야하는데 부모님이 현금 20만원 이체를 못해서 내가 빌려줬음

4) 애인 취업전까지 아버지만 쭉 일하셨는데 회사망하고 잘리고 현장일 하는데 불안정한 직장과 직업임

노후준비로 최소한의 연금이라도 나오실지 걱정임

5) 남친이 부양할만큼 능력자도 아님 사무직 200초 받다가 지금 공장갈지 고민중이래

오래 만난 정으로 결혼하는거 너네가 내 혈육이라면 말릴거야 마음가는대로 하라할거야?



 
   
익인1
너가 내 친구였으면 맨날 따라다니면서 말렸음
14일 전
익인2
222222진짜 따라다니면서 말렸음...ㅠㅠㅠ
14일 전
익인2
가난이 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도망간다고..ㅠ
14일 전
익인3
현실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올 확률이 너무 높아서.. 힘들듯
14일 전
익인4
남친이 번 돈 다 부모님한테 갈 듯
14일 전
익인5
22
14일 전
익인7
애인이랑 같은 입장인데 이거 ㄹㅇ임... 300씩 6년 벌었는데도 남는거없음 부모가 안 되니 조부모까지 커버치는중....ㅋ....
14일 전
익인21
33
14일 전
익인5
진짜 개심각하게 가난한거임
결혼 하지마...

14일 전
익인5
솔직히 남친도 양심이...
자기집 저런 상황이고 돈 계속 드려야하는거 아는데 결혼 생각하는거 내 입장에선 신기하네
내주변 부모님한테 돈 드려야할 정도로 형편 어려운 집 애들은 다 결혼 포기하던데
결혼하면 니가 번 것도 저집으로 들어가
니가 번것만 들어가면 다행이지
너희 부모님이 뼈빠지게 번 돈도 같이 들어가

14일 전
익인6
아래 조건 3개 다 만족해야지 가능
1. 쓴이 집이 차이나게 잘 살아야 함(결혼 지원)
2. 애인 부모님께 용돈, 노후 지원 X 못밖기
3. 애인은 가난을 뛰어넘을 정도의 성격과 인성, 외모, 성실함 등등 나머지 유니콘급

14일 전
글쓴이
우리집도 잘사는게 아님 그래서 이러는게 너무 속물같기도 해 우리집은
시골오래된 주택자가에 집값 오를일 없고 국산차있고
부모님 두분합쳐 170 연금나오고
아빠사업하느라 자식들 교육하느라 생긴 빚 이제 다 갚았고…엄마도 곧 정년에
아빠는 1인 사업가라 정년은 없어서
앞으로 아프지만 않으먼 10년이상
일할수는 있는 정도,, 나이가 드시고 하셔서 젊은 사람한테 뺏겨서 월수익 300-400으로 줄어드셔서 넉넉치 않음 ㅠ 엄마도 이제 주부만 하실거구
우리집도 부모님 노후 불안하고 여유가 너무 없다 생각드는데
남친네는 진짜 상상이 안가서..
나도 지금 영끌해서 280-300 겨우버는 수준이라,,,, 부양할 능력안됨 ㅠ
애 안낳아도 힘들까
우리집도 줄거 없어서 남한테 안바라고
용돈 월 20-30까지 드리는건 괜찮은데
그이상 부양은 진짜 힘들어서

14일 전
익인5
내친구도 시댁이 저런 집인데 결혼하고 나서 달에 100드림
부부싸움 맨날 함. 결혼전엔 저정도로 안드렸는데 맞벌이라서 혼자 벌때보다 형편 ㄱㅊ으니까 남편이 지 독단으로 저래버림

14일 전
글쓴이
월 100은 미쳤다 30-40도 아니구.. ㅠ ㅠ ㅠ
14일 전
익인5
30선은 노후 어느정도 되어있는 집에나 드리는 금액이지 저정도로 가난한 집은 애가 셋이여도 최소 50부터 시작이야
외동이면 더 큰일임...
진짜 도망쳐...
널 위해서 하는 말임ㅠㅜㅜ
어차피 익 부모님도 안된다고 소리지를거같긴한데...

14일 전
글쓴이
5에게
부모님은 받을건 없어도되는데 용돈드려도 되는데
큰금액까지 감당해여하는건 안된대…

14일 전
익인5
글쓴이에게
그건 이미 부모님이 거절 의사를 보이신거임ㅠ
남친 부모님들 아프시면 큰돈 들어감...
사람은 나이들면 안아플 수가 없으니까...
저 형편이면 보험도 제대로 없을거같은데 그럼 더 부담돼...

14일 전
익인8
이런 경제적 상황은 어려워보여 결혼하면 숨 못 쉴거 같은데
14일 전
글쓴이
애 안낳아도 힘드려나,,
14일 전
익인8
애 안낳아도 생활비 같은 부분이 넉넉치 못할 부분이 있을텐데 그러면 파국엔딩이지 않을까..
14일 전
익인9
너가 진짜 돈 많은거 아니면 힘들지..
14일 전
익인10
애인이 부모님한테 경제적지원 아예 일절 안할꺼라는 전제가 있으면 가능할지도
14일 전
글쓴이
가끔 용돈 드리는건 괜찮은데..
큰 지원은 나도 싫다
지원안한다해도 애가 효자가 달라질까보ㅓ..

14일 전
익인23
자기 부모 죽는다하면 지원안하겠니 나이들면 여기저기 아파서 수술비 병원비 치과치료비 장난아니다 몸이 안좋아 일 못하셔서 자식들 지원으로 살아야할수도있음 모아둔 돈 아예 없어보이는데 살다보면 큰 지원 해야할 가능성 99프로라고봐ㅋㅋ 이런상황에 부모님 모른척 할수있겟어?
13일 전
익인11
저런 경제력으로 결혼을??? 일이나 하라고 해 뭔 결혼이야 연애할 상황도 아닌거같은데?? 만약 결혼해도 애인이 글쓴이 돈 벌어오는것만 쓰고 일 안할거같음 성실해보이지가 않아
14일 전
글쓴이
대딩때부터 등록금내고 하느라 알바 열심히 하는게 성실해보이고 효자같았는데
나이드니까 못보던게 보여

14일 전
익인11
저 조건이면 결혼안하고 혼자 사는게 나아보인다.. 왜 해?? 팔자 스스로 꼬지말고 결혼하고싶으면 다른 인연 찾아봐 ㅠ 개고생할게 보인다 부모가 어려우면 애인이라도 능력있어야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너무 정답이 뻔한 문제야
14일 전
익인12
와근데 현금 20만원이 당장 없는게 가능하구나..
14일 전
글쓴이
내말이 백만원 이런거두 아니구
14일 전
익인13
이걸 고민을 한다는게….남친 돈만 가면 다행이지 결혼하면 너 돈까지 다 남친네로 들어갈듯
14일 전
익인14
결혼했다가 양가 부모님 연로해지면서 몸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하면서 혹은 사고라도 나셔서 수술비&병원비& 치료비 &간병비 깨지고 돈 못버시기 시작하면 이제 본격적인 헬게이트 오픈이야... 지금 저정도는 암것도 아님...ㅋㅋㅋㅋ 큰 목돈 들어갈때마다 자기 아들 찾을텐데 감당 가능...??
14일 전
익인16
연애까진 할수있을거같은데 현실적으로 결혼은 무리일듯… 상대방이 돈을 모아둔 상황도 아닌거같고 아무리 결혼식 생략하더라도 집은 어떻게할거며,, 상대방 노후 책임져야할거같은데… 그리고 결혼하더라도 애기키우는건 진짜 힘들거같애ㅠ
14일 전
글쓴이
애 안낳고 집은 작은 빌라부터 살고
식 미뤄도 되는게 부양비가 걱정이야..

14일 전
익인16
작은 빌라부터 살아도 저상황이면 평생 빌라에 살아야할수도있음… 저정도로 노후준비 안되있는거면 니돈까지 나중에 상대방 부모님 드려야할수도있음 ㅜ 주위 어른들보면 당장 50-60대부터 병원 다니시는 분들도 계신데.. 진짜 병원 한번갈때마다 돈이잖어ㅜ 진짜 잘생각해봐 내친구였으면 진짜 뜯어말리고도 더했어
14일 전
익인17
양심어디
14일 전
익인17
현실감각 제로네
14일 전
익인18
삼진에바임
14일 전
익인18
시작하기도 전에 설레는게아니라 걸림돌들 걱정부터 되는데 결혼생활이라고
고 평탄하겠니

14일 전
익인19
안 말리는 사람이 이상할정도
14일 전
익인20
물 떠놓고 맞절하고 혼인신고 하는것도 결혼이니까 뭐 가능은하지... 근데 굳이 왜 그런 결혼을 하려고하지? 뭐.. 그 뭐냐 평강공주(?) 그런 거야..?
14일 전
글쓴이
오래만나서 엄청 ㅠ ㅠ
14일 전
익인20
사람 미래야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단정할 순 없다만 정 때문에 굳이 도박길로 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냥 빨리 정리하길 바래.. 얘 아니면 안돼 얘 아님 나 죽어 너무 사랑해도 아니고 오래만나서라니 더 해줄말두 없넹
14일 전
익인22
남친이 개천에서 용 난 경우도 고민될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니 절대 말림
결혼은 현실이고 경제적인 걸로 싸우는 게 1순위야

14일 전
익인23
헐... 다른 평범한 가정의 남자랑 만나면 애 포기안하고 아이낳고 가정 이뤄서 살던가 아니면 딩크로 살더라도 둘이 여유롭게 살텐데 저정도면 남친 부모님 노후 책임지느라 애도 못낳고 평생을 빡빡하게 살아야할듯 ㅋㅋㅋ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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