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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야기하면 톤은 언제나 부드럽고 낮게 이야기해주는데 예를 들면 나 이거 하려고 하면 굳이?, 그거 하기로 했어 하면 그거말고 차라리 다른거해, 이런 일 때문에 짜증나 하면 음? 난 잘모르겠는데 약간 이런식으로 내 말에 다 공감이나 동의를 안해 근데 진짜 별거 아닌 내용들이거든ㅜㅜ 요즘말론 t라서 그런느낌 ㅜ 원래 t여도 저런 스타일 아니였어ㅜ 왜저러는걸까? 하루이틀 그럴땐 컨디션 안좋거나 기분 나쁜 일 있냐고 물었는데 전혀 아니래ㅜ 한두번이야 당연히 그럴수도 있는데 요즘 모든 대화가 저런 느낌으로 흘러가 그래서 내가 짜증나서 말 안하고 입다물면 정적흐르고.. 그래서 최근에 이거 때문에 한번 싸우기도 했는데 안달라지네..



 
익인1
일단 마음정리를 하고 있는걸 추천할게
2개월 전
글쓴이
그치ㅠㅠ 나도 참 많이 좋아하는데 저러니까 같이 있는 순간이 힘들어ㅜㅜ.. 나만 징징이처럼 공감해줘 그러는건가 싶고ㅠㅠ 근데 싸울때 일부러 나 약올리려고 그러는거냐고 화내니까 자긴 전혀 저런 부분을 인지 못하고 있더라구ㅜㅜ
2개월 전
익인5
ㅠㅠ
2개월 전
익인2
뭐야 왜저래 혼자 권태기왔나
2개월 전
글쓴이
하 그런가ㅠㅠ 얼마전에 서로 바쁘고 힘들 때 좀 그런가 권태긴가 싶었는데 그 이후에 쉬고 예쁘게 꾸미고 나가고 그렇게 기념일 보내니까 다시 많이 좋아하는거처럼 해주더니ㅜㅜ 진짜 권태기일수도 있겠다...
2개월 전
익인3
권태기일걸 스트레스 쌓여서 은연 중에 푸는 거거나 이미지 관리 필요 못 느껴서 원래 본성 보이는 거거나
2개월 전
글쓴이
위에 댓글처럼 둘 다 힘들고 바쁠 땐 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권태기인가 싶어도 서로 힘드니까 서로가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걍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고 왜저럴ㄲㅏㅠㅠ 여행 계획 짜다가도 저래서 짜증나서 하ㅠㅠ
2개월 전
익인3
관계에 스트레스 받아서 더이상 장단 맞춰줄 정도 없는 건지 진짜 성격이 저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별로야..
2개월 전
익인4
원래 저런 성격
2개월 전
글쓴이
그냥 숨기고 있었던걸까ㅜ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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