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15l

오빠가 나를 혼내는? 오빠랑 싸우는? 대충 그런 상황인데 내가 소리 지르면서 반항하다가 오빠가 분에 못 이겨서 뺨 때림 너네라면 용서 가능함..??? 진심 오빠랑 절연할까 생각중인디



 
익인1
내가 싸가지 없게 군 거면 이해 가능
2개월 전
익인2
반대로 나도 때릴듯 ㅋ... 근데 애초에 싸울상황을 안만들긴해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러려다가 절연할 명분을 만들어야겟다 싶어서 걍 참음
2개월 전
익인2
나도 가족이랑 절연하고 싶어 ㅋㅋ 독립했다가 들어오니 더 힘든...ㅋㅋㅋ 떨어져지내는게 제일좋긴해
2개월 전
글쓴이
아 이상하게 나는 엄마아빠는 어느정도 참아지는데 오빠는 윗사람이라는 생각이 안 드니까 ㅋㅋ 걍 연 끊고 싶음
2개월 전
익인3
내가 뭔 헛소리 하지 않은 이상 맞는건 에바긴 해...
2개월 전
익인4
맞을땐 맞아야 갱생됨
2개월 전
익인6
22 걍 다툼인데 때린거면 오빠 백퍼 잘못인데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 사람됨
2개월 전
익인4
나도 사춘기때 사람 아니었는데 형한테 개같이 쳐맞고 사람됨.
그때는 '왜 때려' 하면서 인권이니 뭐니 하면서 욕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임.
어렸을때 성격 안고치고 나이먹었다? 걍 인간되고 뭐가 문젠지도 모른 채 고립됨. 사회에선 좀만 수틀려도 손절인데 맞고 용서되는거면 아리가또임.

폭력이 사회 전반적으로 권장됐을땐 당연히 문제겠지만 맞는게 효과적인 상황도 분명 있음.
오은영 선생도 과장/왜곡 될까봐 말 못할뿐 애들 줘 패고 싶을때 분명 많았을거임

2개월 전
글쓴이
밑댓 봐주면 될 것 같음. 참고로 오빠랑 나 둘다 성인이고 선 넘은 행동은 안 했어 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5
근데 이건 가족간의 상황이라 정확하게 쓰니가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따라 좀 판단 될듯... 익 3말대로 웬만큼 심한거 아니면 때리는건 좀 아니긴 하지만 어느정도로 반항 했길래?..
2개월 전
글쓴이
엄마는 내 행동에 뭐라 안 하고 가만 있었음. 근데 오빠가 꼰대기질(원래 약간 성격이 선비임)로 나한테 뭐라고 함. 근데 이 사건이 누군가한테는 별 거 아닐 수 있어도 나한텐 되게 큰 트라우마였던 거거든. 근데 오빠는 내가 철 없고 애 같다고 생각해서 개념있게 행동하라고 함. 내 발작버튼 눌려서 오빠랑 언쟁을 좀 크게 하다가 뺨 맞음
2개월 전
익인5
ㅇㅎ... 되게 오빠가 엄마아빠마냥 굴었다는거구나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음 부모님도 가만히 있는데 오빠가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이러나 이런 상황인거지? 쓰니 댓만 보면 오빠가 이상하긴 함 내기준 아무리 오빠 언니라도 부모의 역할을 할 자격은 없다생각함... 쓰니 어머니도 가만히 계셨는데 ㅇㅇ
2개월 전
글쓴이
참고로 우리 엄마가 날 부둥부둥하는 성격인 거 아님xx 엄마는 그게 내가 트리거인 걸 알아서 뭐라고 안 한거임.
2개월 전
익인7
나 실제로 그런 적 있어 근데 내가 봐도 내가 너무 선넘게 기어올랐다 오빠가 많이 참았다 싶어서 잘 화해하고 지냄+그 후로 단 한번도 장난으로도 나한테 손 올리는 일 없었음
2개월 전
익인7
내 생각엔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인지가 중요한 듯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 손 올리게 되면 습관되는 거라… 나중에 다른 갈등이 생겨도 또 때릴 수 있을 거 같다 싶으면 초장에 문제점 지적해서 연끊든 어쩌든 해야 할 듯?
2개월 전
글쓴이
엄마한테는 엄청 다정한 사람이야 또 올릴 거라는 생각은 안 하는데 난 엄마도 아니고 아빠도 아니고 오빠한테 맞았다는 게 엄청난 충격이어서.. 약간 친구랑 싸우다 친구한테 뺨 맞는 기분 ㅋㅋ..
2개월 전
익인7
우리 오빠도 엄청 선비 기질 강하고 보수적인 사람이라 약간 공감간다… 나도 오빠한테 혼나거나 할 때 지가 무슨 자격으로 저러나 싶어서 더 과하게 반항하고 그런 게 있었는데 나중에 화 좀 가라앉고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선비기질에서 나온 책임감이었구나 싶어서 조금 이해해줄만 하더라고 오빠 입장에서는 내가 더 어리니까 자기한테 보호와 선도의 의무가 있다고 느끼는 게 있어서..
일단 나중에 이 사건에 대해 꼭 대화를 해봤으면 좋겠다 둘이 대화하고 정당한 사과까지 요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2개월 전
글쓴이
진정한 선비는 익인 것 같다.. 우리 오빠는 약간 날 한심하고 철 없게 보는 게 있어서 더 반항하게 되는 것 같아 ㅋㅋㅋㅋ 어휴... 쓰니 말 들어보니까 좀 진정된다 고마워잉 잘 해결해볼게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해외 자유여행 몇 번 다녀오니까333 10:2724974 1
일상회사에서 한글날에 출근하면 30만원 주겠대235 11:3218667 0
일상친구한테 피임약 얘기 나왔는데 나 혹시 무례했어,,?? 164 15:029109 0
야구/정보/소식[단독] '세기의 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강백호♡윤이나 "친한 .. 59 16:1212612 0
이성 사랑방167 미남 vs 181 흔남 누가 더 나아?67 12:314460 0
공대익들 후회해? 18:05 6 0
꿀꿀 돼지는 오늘 저녁 떡볶이 튀김 플렉스를 했읍니다1 18:05 10 0
계약직 계약만료퇴사4 18:05 19 0
이성 사랑방 하 미국인 썸남 미쳤냐고 진짜 1 18:04 33 0
로켓직구 예정일 딱 맞춰서 와?3 18:04 9 0
국민의힘은 국민이 없고1 18:04 15 0
저녁 골라조 3 18:04 10 0
아이폰 액정필름 쿠팡에서 제일 싼 걸로 사도 ㄱㅊ?2 18:04 14 0
남친이랑 여행가려는데 여행지 추천해주라아앙4 18:03 22 0
대만 타이베이 갔다온사람들아 질문!!!!!11 18:03 52 0
렌즈 사려고 결제까지 다 해놨는데 가지러가기가 너무 귀찮아4 18:03 12 0
유통기한 한달지난 봉지면 먹었는데2 18:03 24 0
나 해왼데 방광염..3 18:03 18 0
같이 알바하는 사람이 연차 없어서 여행 못 가게 했다고 그만 둔대1 18:03 31 0
뭔가 24까지는 아직 젊다는 느낌인데 25, 26 부터는 나이를 너무 먹은거같은 느..10 18:03 90 0
그 가족이라도 업보를 받는다는 말1 18:03 14 0
아침에 김밥사서 점심에 먹기 가능해?1 18:03 8 0
딱맞는 240이라 245 신어야하는 나... 18:03 7 0
pc방에서 공부하면 어때8 18:02 17 0
나 발 약해서 스니커즈 워커 이런거 못신음 2 18:02 31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by 한도윤
제목이 실패의 꼴인 이유가 다 있다.우선 꼴이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사전적 의미로 모양이나 형태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실패의 모양이나 실패의 형태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꼴, 꼬라지, 꼬락서니로 표현하는 게 나는 좋다. 왜냐하면 나는 실패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실패를 싫어하지 않..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선생님! 불륜은 나쁜 거죠?""어?""옆반 선생님이 불륜은 나쁜 거래요."나는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을 저지른 희대의 썅년이다."쌤보고 불륜을 했대요! 근데 쌤은 착하시니까 그럴리가 없잖아요!""…….""순희 쌤 싫어요! 매일 쌤 보면 욕해요. 쌤 싫어하..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