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직장다니는거 생각보다 많이 버겁당....ㅋㅋㅋ

진짜 너무 버겁다.. 일년반정도 됐는데 새로운 용어도 무섭고 모든 배움을 영어로 해야하고 의사소통까지 전부 모국어가 아니니 다 손대기가 두려워 그간 이런 두려움 없이 일했는데 그냥 갑자기 숨이 턱막히네..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거일줄은 몰랐는데

[익인1]

그걸 해내고 있는 너가 대단하다 적응하면 그 시작도 언젠가 별일 아닌 이야기 될거야

[익인2]

와 그래도 일년 반이나 적응해온건데 대단한거임
난 국내 회사도 1년 동안 적응하기 힘들었었거든

[익인3]

난 일본이긴 한데 그래서 한국회사 법인에서 일함 ㅠ 상대적으로 한국어로 더 많이 소통하고 일하니까 좀 낫긴 해ㅠ 근데 해외법인은 양국의 안 좋은 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일본어는 대충봐도 알기는 알지만 ㅠ영어는 더 힘들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