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34l


남편 외도 알게되어서 이혼 고민중이야

4살된 아이는 아이는 당연히 내가 키울건데

아이랑 남편을 만나게는 하겠지만

절대 예전처럼 행복한 가정이 될 수는 없잖아

같이 살아도 그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내가 제 정신으로 참고 살 자신이 없어 근데

딸이 아빠를 많이 좋아해서..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고민이 되네

혹시나 남편이 재혼해서 새로운 아이를 낳게 된다면 

내 아이가 받을 상처도 걱정되고


혼자 키우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키울거야 

아빠의 바람도 최대한 숨길거고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자란 사람 있으면 경험좀... 말해줄 수 있을까

어렵겠지만 부탁해..



 
익인1
바람같은건 아니라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넹
쓸모없는 아빠는 없는편이 훨씬 행복해
나이들수록 부모님 이혼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중

2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이 글 쓰고 추가 증거 찾아서 충격받고 병원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네
언젠가 우리 딸도 이해해 주면 좋겠다 도와줘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2
너무 어린 나이라 상황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충격 받는건 어쩔 수 없을듯... 난 중학생때 아빠 바람핀거 알고 이혼은 대학생때 하셨거든? 중학생인데도 그 자체는 좀 충격이었지만 아예 생각이 없을 때가 아니었어서 누구 잘못인지가 명확하고 엄마가 힘들어하는거 보니까 따로 사는데 이럴거면 왜 빨리 이혼 안해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쓰니 아이는 너무 어려서...
2개월 전
글쓴이
맞아 너무 어리지.. 클 때까지 최대한 모르게 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고마워

2개월 전
익인3
아직 애기라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자주 만나게 해줘 나중에 좀 더 크면 핸드폰 사줘서 연락할 수 있게 해주고 그러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임 싸우는거 보면서 크는것보다 나아
2개월 전
글쓴이
응 얼굴 보고는 내가 제정신에 못살 것 같아서
무시하고 싸우는 모습 보여주는 것보단 혼자라도 제정신으로 키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어
아이를 위한 방법을 잘 고민해볼게 조언 고마워

2개월 전
익인4
나는 고1 때 아빠 바람핀 거 알고 고3 때 이혼했거든 ? 그 문제 외에도 화목했던 집은 아니라서 사실 알고 이혼했을 때도 나는 아무 관여도 안하고 실망도, 그냥 아무 생각도 안하려고 했어 ... 너무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나는 싸우는 모습 보여주는 것보다는 이혼이 낫다고 생각해 ! 나도 지금 미음 넘 편하고
2개월 전
글쓴이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워.. 맞아 나도 싸우는 부모님 밑에서 컸고 그렇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이혼으로 기울었어.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경험 이야기 해줘서.. 아이 입장에서 상처받지 않게 최대한 설명하고 환경 변화 없게 노력하려고 해 우리 딸도 사랑 많이 주면서 키울게 고마워
2개월 전
익인6
난 자라오면서 많이 싸우고 엄마가 힘들어하는걸 봤다보니까 초등학교 5학년때 갑자기 갈라서는걸 말안해도 이해했어
엄마가 두사람 몫만큼 사랑을 주고, 때로는 아빠같이 때로는 엄마같이 때로는 언니같이 때로는 친구같이 해줘서 진짜 바르게 잘 자랐어!!
자식도 엄마가 행복한걸 원할거야

2개월 전
글쓴이
바르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멋지다.. 자식이 원하는게 엄마의 행복 맞겠지..? 내가 아빠의 바람으로 불행한 엄마를 보고 죄책감 느끼면서 컸거든 나만 아니면 엄마가 행복하게 살텐데 하고.. 어떤 방식이든 우리 딸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게 너무 절망적이지만 최선을 다해볼게
2개월 전
익인6
나도 그렇게 느낀적 있었는데 엄마가 그만큼 안정적이게 해주고 사랑한다고 많이해줘서 이제는 안미안해!! 사랑 많이 줘!!
2개월 전
익인7
엄마가 행복하지 않은 거랑 가정 불화 싸움 등 이런게 더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이라고 장담함 난 외도도 있었고 가정폭력(엄마에게)도 있었는데 이혼할 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물론 엄마가 많이 참아서 초등학교 고학년때 이혼하셔서 덤덤했을 수도 있지만 싸우고 소리지르고 눈치보는 그런 환경이 더 무서웠어 우리 남매 엄마 홀로 키웠는데 전혀 모자름없이 잘 컷다고 생각해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계속해서 아빠를 무시하고 화내고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는게 더 안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 아이한테 영향 주지 않으려고 참고 참고 참다보면 또 내가 병들테고... 악순환이겠다 싶어서. 나도 모자름 없이 잘 키우고 싶다. 의견 고마워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너희 친구한테 4일 캐리어 빌려주고 얼마 받을래? 334 10.08 13:3454320 0
야구/장터이벤트 큰거 갑니다🖤❤️220 10.08 18:0820775 0
일상쪽팔리는데 신행중인데 남편 집나감.. ㅋㅋ160 10.08 21:2019354 0
일상 쿠팡보조배터리 알려줘서 고마움..175 10.08 17:0314039 0
KT 🔮가을의 마법사들, 그들의 드라마는 이제 시작이니까 . 🍂 써내려갈 마법이.. 2929 10.08 18:1815911 0
뭔가..하루종일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인스타에서 위로해주는 릴스보니 싹사라졌어 10.06 22:32 23 0
나한테 한탄하면서 맨날 내가 위로해주면 너가 제일 힘들텐데 고마워4 10.06 22:32 27 0
여행유튜브는 구독하면 안 보게 돼 10.06 22:32 23 0
유럽이랑 미국 둘 다 가본 익들 어디가 더 좋았어?? 10.06 22:31 16 0
유튜버 강의팔이들 수법은 거의 비슷한거같아1 10.06 22:31 38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오래 술마시면 싫은데 왜그런걸까2 10.06 22:31 103 0
덱스 호 vs 불호 어느 쪽이야36 10.06 22:31 545 0
원룸 진짜 개오바..옆집 코골이 들리는건 아니잖아요..1 10.06 22:31 28 0
방금 마라엽떡 포장해왔다❤️5 10.06 22:31 55 0
직장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히다가도 친구들 보면 살만하고 인생 어렵다 10.06 22:31 21 0
enfj들아 너네 플래너나 타임스케줄 다 써?1 10.06 22:31 16 0
나 토하고 설사하고 진짜 위아래로 쏟아지는데4 10.06 22:31 41 0
주변에 키 180정도에 잘생기고 대겹다니는 친구 결혼 진짜 빠르게했다.. 10.06 22:31 39 0
잘생긴 아싸 >> 유니콘이잖아 왜그런거임?15 10.06 22:31 111 0
낼 출근 안하는 사~람~? 10.06 22:31 19 0
레이저 제모 정기권 두달째 못 가고 있는데 괜찮나?ㅜㅜ 10.06 22:31 13 0
난 개인적으로 결혼 하는거는 좋다고 생각하는데3 10.06 22:30 57 0
소식하는 사람들아 남은 음식 어떻게해12 10.06 22:30 31 0
쿠우쿠우 평일 오전 사람 제일 없는 시간 언제일까1 10.06 22:30 25 0
난 맥주 오백캔 보다 작은캔이 더 좋아 10.06 22:30 1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전체 인기글 l 안내
10/9 6:08 ~ 10/9 6:1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