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72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옥같은 집안사정땜에 내년에 자취할 예정인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은 아니더라도 반동거 같이

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애인한테 물어봤거든?

애인은 나보다 한살 연하고 일 잠깐 쉬고 백수야 아마 두달 뒤 이직할듯해 글서 여건이 생긴다면 엄청 나중에라도 내가 3룸 잡으면 같이 살거나 반동거해서 왔다갔다 생각있냐 물어보니까 자긴 아직 미래 생각해 본적 없고 동거라도 내 집이 아니기때문에 불편할 것 같다는거야 나랑 있는건 좋지만 에너지를 쓰는 거기때문에 생각없다고 ㅎ 그래서 아 구렇구나 나랑 뜻이 안 맞네 진짜 나이먹어도? 이러니까 글쎄 그러지 않을까 이러는거얌 근데 난 반동거는 해보고 싶어서 추후에라도 생각없음 우리 안 만나는게 낫지않냐 이러니꺼 이런 질문이 나에게 부담이 될 거라고는 생각 안해봤냐고 ㅋㅋ 너가 부담은 아니지맘 질문자체가 부담이래 근디 그게 그뜻 아니냐니까 아니래 ㅋㅋ 그래놓고 헤어지기 싫다 이러는데 하.. 내가 넘 이기적인거야? 자긴 아직 책임에 관해서 생각하는게 부담이래 그럴 수 있는데 결혼 하잔 것도 아니고 넘 부정적이라 헤어지자했는데 계속 싫대 나중엔 몰라서 확답은 줄 슈 없지맘 잘될 슈 있믄거 아니냐고..



 
   
익인1
나 같아도 부담스럽긴 해
2개월 전
익인2
나같아도 동거는 좀..? 그리고 생각이 안맞을 수도 있는거지 뭐...
2개월 전
익인3
쓰니 몇살인데?
2개월 전
익인4
"자긴 아직 미래 생각해 본적 없고" 이게 포인트인거 같은데.
둥이는 지금 이미 "나이가 나이인지라", "추후에라도 해보고 싶다" 이런 표현으로 미루어봤을 때, 지금 이미 마음은 결혼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되어있고 그걸 원하는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지금 전혀 그런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지도 않은 상태이니 당연히 동거가 부담되는 것일꺼고.

2개월 전
글쓴이
아냐아냐 결혼은 할 마음 없고 그냥 반 동거만 단순하게 물어본 거야! 이것도 뜻 분명하게 말했고! 근데 둘다 나이가 적은게 아니라 질문이 크게 느껴지는건가봐
2개월 전
익인4
ㅇㅇㅇ남자친구는 지금 아무리 둥이가 뜻을 분명하게 말했어도,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결혼 적령기에 가깝다면 가까울수록 동거 자체가 갖는 의미때문에 아직 본인이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면 엄청 부담스럽게 느낄수는 있을 것 같아. 어쨌든 한번 집 합치면 여러모로 경제적인 것도 서로 얽히기 마련이고 하니까?
2개월 전
글쓴이
흠 그렇긴 하지 근데 난 내 생각도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고 남친 뜻도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거든? 다만 나랑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만큼 아직 나라는 사람이 그 정도 차지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넘 극단적인걸까?
2개월 전
글쓴이
누가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가치관 차이 같아 걍 헤어지는게 맞겟다 이러니까 계속 잡고 있는 상태야 남친이 내가 넘 극단적인건지 의견 듣고 싶어
2개월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지금 남자친구랑 연애를 얼마나 오래 했는지, 지금 둘의 나이는 어떤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여기서 남자친구가 왜 이렇게 갑자기 나한테 어려운 질문을 하냐 아직까지는 그런 책임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지 않다. 부담스럽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걍 바로 헤어짐 ㄱㄱㄱㄱㄱㄱ) 당장의 동거문제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2개월 전
글쓴이
4에게
어라 마지막 댓글 남친이 한 말 복사한줄 ㅋㅋㅋㅋ 너무 어려운 질문이고 책임을 생각하기엔 부담스럽대 당장은 그래서 이 말 뜻이 나와의 미래는 걍 아직은 생각 안하고 싶고 좋아는 하니까 사귀는거 유지는 하자 이렇게 들려서 너무 무책임해 보여서 헤어지자 한거긴 해.. 조금 더 생각해보는게 맞을까?

2개월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나와의 미래는 걍 아직은 생각 안하고 싶고 좋아는 하니까 사귀는거 유지는 하자
이거는 남자친구의 성향이 진짜 신중한 성격인건지, 아니면 회피형인지에 따라 또 다를것 같아. 만약에 회피형인거면 걍 나는 헤어지는게 좋을듯. 차라리 초반에 아싸리 헤어져야 또 다른사람 만나서 결혼 준비하지. 한살 한살이 너무 소중하잖아..

2개월 전
글쓴이
4에게
조금 회피형 기질도 있고 신중한 면도 많아서 더 고민이 되네ㅠㅠ.. 한번 더 남친이랑 말 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주변 친구가 상담하듯 친절하게 답해줘서 고마워 둥아! 결혼 정말 축하하고! 꽃길 걸어:)

2개월 전
익인4
"자긴 아직 미래 생각해 본적 없고" 이게 포인트인거 같은데 <<<< 아니 오히려 나는 정확히 그 지점 때문에 첫 댓글을 이렇게 달았던거야. 나도 애인이랑 5년 연애하고 올해 4월쯤에 (드디어) 프로포즈 받아서 결혼 준비하는데, 사실 나는 20대 중-후반에 지금 애인 만나서 너무 잘 맞고 다 좋아서 한 2-3년쯤 됐을때는 슬슬 주변에서 결혼하는 사람도 한 두명씩 나오고 하니까 은근 기대했는데, 계속 말이 없더라고. 그래서 알게 모르게 되게 불안한 마음도 있고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계속 여지를 두고 있더라고 스스로도. 근데 만약 둥이는 결혼을 언젠가는 하고 싶은데 그리고 그걸 이 남자친구하고 하고 싶다고 생각도 어느정도 하고, 근데 남자친구는 전혀 아무런 생각이 없다면 나는 헤어지고 싶은 마음 들 수도 있을 것 같아.
2개월 전
익인4
4에게
근데 나는 이걸 가치관의 차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럴 것 같고, 그냥 타이밍/시기의 차이인 것 같기도 해.....확실히 남자들은 결혼을 느긋하게 생각하기는 하더라고. 나도 올해 프로포즈 받고서야 근데 왜 굳이 올해였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결혼은 당연히 언젠가 나랑 하는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냥 굳이 빨리할 필요 있나 싶었다가 이제 자기 주변 친구들도 슬슬 가니까 아 이제 우리 나이가 결혼할 나이가 됐나보다 싶었다 하더라고. (아 참고로 나는 남친이랑 동갑이야) 근데 솔직히 나로서는 이미 남자친구가 그렇게 느낄 정도면, 여자 입장으로서는 너무 늦지는 않지만 올해를 놓쳤으면 내년부터는 늦게 결혼하는 거라고 생각되는 축이라고 느껴서 되게 조급했었거든.

2개월 전
익인5
쓰니가 지금 당장 확신을 가지고 싶으면 헤어지는 게 맞고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좀 있다면 좀 더 만나봐
2개월 전
글쓴이
심플하지만 맞는 말 같아 고마워!
2개월 전
익인6
근데 나같아도 동거 부담임.. 음 이건 가치관의 차이인데 나와 맞지 않으면 헤어지는 게 맞다 라는 이 표현은 나같아도 좀 기분 나쁠 듯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만나는 게 더 좋다고 봐

2개월 전
익인7
동거는 둘다 뜻이맞아야 하는거임 한쪽이 별로다고하면 존중해주는게 맞고 애초에 상대가 이기적이다라고 느낄 일이 아닌데?
2개월 전
글쓴이
잉 나는 남친이 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내가 이기적인건가 라고 쓴거야 내가 맞게 이해했나 코쓱
약간 글의 목적이 혼자살기 무서우니까 꺼낸 반동거 이야기가 부담이 되냐 안되냐 객관적으로 궁금한거고
난 그런 사람을 원하는 거니까 추후에도 그런 생각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어서 남친한테 얘기했고
걔는 서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지냐 걍 그런 생각 없이 사귀면 안되는거냐 이 말에 내가 넘 극단적인건지 궁금해서 글 올린거야!

2개월 전
익인7
오해했다 미안 근데 너가 이기적인것도 아니긴해 누구한쪽이 이기적인 문제는 아니지 동거란게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해외 자유여행 몇 번 다녀오니까396 10:2737038 1
일상회사에서 한글날에 출근하면 30만원 주겠대316 11:3228837 0
이성 사랑방167 미남 vs 181 흔남 누가 더 나아?232 12:3113941 0
일상친구한테 피임약 얘기 나왔는데 나 혹시 무례했어,,?? 227 15:0220756 2
야구/정보/소식[단독] '세기의 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강백호♡윤이나 "친한 .. 62 16:1221707 0
이성 사랑방/ 짝남한테 스토리 답장옴 꺅 19:54 40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다른 전애인이랑 다른 지역에 살아?? 같은 지역에 살아?? 2 19:53 33 0
난 계획 짤 때 뭐든 다 좋아~ 하는 사람 바로 정떨어지는듯..6 19:53 36 0
익들아 20대 여자가 170-171cm정도면 상위5퍼 안에 드나?4 19:53 23 0
호카 신발이 그렇게 편해????🖐🖐 1 19:53 9 0
호텔 결혼식이 흔치 않아??27 19:53 406 0
특수교사 되고싶은데 애들이 때리고 침뱉고 깨물어..?14 19:53 31 0
당근 거래하다가 혈압 터지는 줄 알았어 19:53 8 0
얘들아 금요일에 짝남만나는데 옷 귀여운 스탈로 갈까 핫걸 스탈로 갈까6 19:53 25 0
토마토스파게티 먹고싶다..... 19:53 5 0
약간 덜 잘해줘야 사람들이 좋아하는듯3 19:53 15 0
오늘의 저녁 매운족발4 19:52 39 0
날씨 풀릴듯 하다가 왜 갑자기 또 스을쩍 더워지냐1 19:52 16 0
베스킨라빈스 이 맛 아는 익 있을까3 19:52 12 0
정보/소식 장희빈 숙종 사이에 아들 경종만 있던게 아니래 4 19:52 260 0
익들아 에이블리나 지그재그에서 파는 나이키 정품 맞지? 1 19:52 8 0
나 좋아하는 사람이 이러면 어떨거같음? 17 19:52 19 0
일자뱅 하려면 생각보다 앞머리? 옆머리 많이 잘라야하는구나 19:51 9 0
배는 기름 많이 안먹나?2 19:51 14 0
와 피임약으로 생리 미룬담에 하는 생리는 진짜 미쳤다1 19:51 2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thumbnail image
by 콩딱
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전체 인기글 l 안내
10/7 20:12 ~ 10/7 20: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