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퇴사 말릴 때 들었어야 됐는데

자신감과 패기가 너무 넘쳤다 퇴사 2달 돼가는데 경험은 많은데 기술 면접에서 점수를 많이 못 얻네..

나름 좋은 회사에서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었는데

팀장 바뀌고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퇴사했거든 

다들 너 지금 그만두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팀장 때문에 힘든 거 아는데 이 수준의 회사 다시 찾기는 힘들거다

최소한 면접 합격은 하고 그만둬라 했는데

들을걸 .. 

팀장때문에 정신병원비가 더나올 거 같아서 후회는 없으면서도

시간 지날수록 뭔가 불안하고 그러네   ㅜ

연봉도 많이 올랐었는데 다시 신입 부터 시작하게 될까 봐 겁도나고.. 

[익인1]

아냐 나도 그러고 조금 쉬면서 일자리 다시 구했다!
ㅠㅠ 쓰니도 그럴 수 있을거야ㅠㅠㅠ

[익인2]

비슷한 업종 경력직으로가면 연봉 올릴순 있는데 계속 다니던곳만큼 올리진 못할걸,,? 사원급이면 더 그럴거고

[익인3]

나는 솔직히 퇴사 후회 안해
나도 부장때문에 정신과다니고 생리끊기고 탈모오고 난리났었거든

[글쓴이]

모두 위로 고마워 ! 좋은 하루 보내 !

[익인4]

나도 똑같음 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서탈만 되니까 더 후회된다

[익인5]

퇴사 안 하고 팀장한테 피 말리면서 면접까지 계속 떨어졌으면 더 힘들었을 거여 힘든 거 하나라도 쳐낸 게 잘한 거임 파이팅

[익인6]

백수 1년째.. 하루에도 수없이 후회한다...하지만 이미 결정 한것.. 앞만 보고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