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고딩동창이 대학가는거 다 필요없다는데

어중이 떠중이 대학다니는 사람보다 고등학교만 나와서 돈 더 벌고 더 가치있고 훌륭하게 살수는 있는데

공부해서 대학가고 전공 열심히하고 비싸고 등록금대고 하는걸 왜 폄하하는지 모르겠음

[익인1]

그거 다 사바사인데!!! 칭구가 일반화가 심하다

[익인2]

그렇게밖에 안살아봐소 모르는거임,,

[익인3]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 그래 그럼
안 가보면 평생 모르는데 뭐

[익인4]

처음엔 사회 진출 빨라서 이득이라 느끼겠지
근데 좀만 지나도 진급, 연봉 차이남
직장인들 중에 나이 먹고 대학 졸업장 따려는 사람 많은건 이유가 있음

[익인5]

열등감 같은데요.... 열심히 사는 고종자들은 그런 말 안하던데^^...

[익인19]

22 ㅋㅋㅋㅋ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저런 말 안 함

[익인6]

ㅋㅋㅋㅋ 아 울동생같아서 킹받음; 공부못해서 공고가서 생산직 취업했는데 취업도 안되는데 대학 왜가냐고 욕함
공부 못하는 애들은 애매하게 대학 갈바에 저렇게 취업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대학 가는걸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걍 자격지심 같음 ㅎㅎ (울동생기준)

[익인7]

자기 자신의 세상이 그만큼이거나 스스로 합리화이거나. 세상은 그렇게 단정지을만큼 단순하지 않음..

[익인8]

자기만의 세계에 긷히는것 만큼 불쌍한게 없다

[익인12]

22

[익인9]

나 알바하던 사장님도 그렇게 말하던데 대학생활 만족하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있는 나도 불쾌했음

[익인10]

나 고졸인데 대졸이랑 확실히 차이나 ㅠㅠ,,

[익인11]

초반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 당장 비슷한 나잇대 사람들이랑 버는 돈의 액수가 다르니까 근데 30대 넘어가면 아무래도 대졸이 더 좋은게 확 티나긴 할 걸...

[익인13]

지가 고졸이라서 그럼... 고졸로 취업한 내친구들도 다 나중에 야간대 감ㅋㅋㅋㅋㅋ큐ㅠ

[익인14]

사바사긴한데 내 동생 고졸 취업이고 동생 친구들 다 똑같은데 걔네 진짜 아득바득 야간대라도 대학 가거나 대학 갈 형편이 안되는 애들은 죽기살기로 기사 따고 다님... 원래 루트대로라면 이제 대학교 4학년일 애들이 이러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걍 친구가 자기 생활에 만족을 크게 하는듯

[익인15]

그거 걍 본인이 열등감 느끼는 거임ㅋㅋㅋ 내려치고 본인 자존감 회복할라고

[익인15]

나도 고졸임 ..

[익인16]

열등감임 걍

[익인17]

ㄹㅇ열등감에 잠식당해서 저게 진짜 맞다고 합리화 하고 있을 것 같음

[익인18]

그 사람은 열등감맞는거같긴한데
난 대학 2년다니고 중퇴했는데
둘다 겪어본 사람이라 내 인생엔 저 본문이 잘맞긴함

[익인21]

열심히 대학 다니거나 자기 할일 하는 고졸들은 둘 중 누구도 내려치기 안 하는데.. 왜저럴까잉..

[익인22]

음 그걸 대학나온사람이하면 문제없는데 대학못가본사람이 하면 문제있는거아님?겪어보지도않은걸 어떻게 판단함

[익인23]

있으나 없으나 하등 상관없는 대학들 많아서 인구 태반이 대졸자인 한국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친구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