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는 가고싶은데 성적은 안되고 이런 고민 친구들한테 얘길하면 기만자라는 소리들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난 안되나 싶기도 하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자존감이 진짜 많이 떨어졌음 그냥 의대 포기하자 싶다가도 주변 기대는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눈치도 보이고.. 다들 이러는건가 나만 이런건가 ㅠ 원래 눈물도 없는 편인데 요즘은 위로해주는 글만 보면 눈물이 펑펑나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