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는 익들 어떻게 시작하게 됐어?

안 피면 이제 불안해?

[익인1]

나도 궁금해 난 담배 진짜 못피겠던데ㅜ

[익인2]

막 생각나고 그러지...

[익인3]

호기심..

[익인4]

남친 따라..ㅎ 평소엔 안 피면 생각나는데 스트레스 받을땐 불안해짐

[익인5]

나도 진짜 담배 혐오하던 사람이었는데......스트레스 최고조였던 시기에 친구 권유로 한대 핌 -> 처음엔 이게 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역하고 개 싫은데 술 마시고 나면 그냥 호기심에 하나 두개 핌(몇개 안되는데 설마 중독 되겠어~ 하면서) -> 그러다 그 횟수가 잦아지면서 내 돈으로 사게 됨......

[익인6]

죽고싶을때 폈었음 근데 나날이 그렇게 행복한 날이 없어서 계속 피게 됨
이상하게 행복하다가도 조그마한 안좋은 일이 있거나 그런게 생각나면 바로 곤두박질침
물론 나 행복해!!!!! 하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보통의 기분 그냥 안좋은 기분 그리고 모든 기분에 포함되는 불안함을 예민하게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겠지...
근데 난 예외인듯
그래서 못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