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더운데 풀숲 위에서 막 뭘 찾고 계시더라고 뒤에는 진짜 귀여운 말티즈가 얌전히 서서 헥헥거림 처음엔 왜 저러고 계시지…? 했는데 옆에 잇던 아주머니가 아버지! 이렇게 찾는데 없으면 얘 똥 안 싼 거야!! 이러심 ㅋㅋ ㅠ알고 보니 할아버지 손에 물티슈 있고 애가 싼 똥을 풀숲에서 찾고 계시던 거였어.. ㅋㅋㅋ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계속 아주머니가 가자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쌌을지도 모르잖아..~ 이래야 우리 풍순이(강아지 이름인가봐)가 사랑받아 하면서 열심히 찾으심…. 뭔가… 왜인지 가슴이 몽글거림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강아지 짱귀더라.. 뭔가 털 복술한데 옷은 입혀놨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