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를 15년간 우리집이 모시고 삼
치매 병수발도 엄마가 함
아빠가 몸이 안좋아서 사실상 가장도 엄마
작은엄마는 전문직이여서 직장인임
자기들도 직장인이여서 작은집은 할머니 병수발 못한다고 했음
할머니 가시고 할아버지가 건물 두채 다 엄마한테 줌
작은엄마가 반발함
할머니 제사때 작은엄마가 엄마한테 대듬
할아버지는 작은엄마한테 우리 엄마가 몸 아픈 자기 남편도 먹여살렸으니 다 주겠다고 통보했고 작은아빠는 동의했는데 작은엄마가 난리가 났음
작은엄마가 엄마한테 꼬리 백개 달린 여우가 따로 없다. 도대체 어떻게 시부모를 꼬드겼으면 알밉게 혼자 건물 두채를 다 가지려고 하냐 우리도 절반 달라
이 말듣고 오빠가 빡쳐서 그자리에서 제사상 엎고 작은엄마한테 욕을 했어
숙모가 아니라 '@쌍@년@' '씨@발@년@'이라고 말하면서 나이도 덜@쳐@먹은게 어디서 손윗사람한테 대드냐고 니가 뭔데 내 엄마한테 말을 그따위로 하냐고 새파랗게 어린 시조카한테 쳐맞고 뉴스 나오고 싶냐고 욕이란 욕을 다 퍼부었어
이렇게 막말을 했고 작은엄마도 당황해서 어버버하기에 내가 진짜 오빠가 작은엄마 팰까봐 모시고 나와서 집까지 모셔다 드렸어
다음날 사촌언니가 전화해서 아무리 그래도 숙모한테 욕하는게 정상이냐고 화를 내서 내가 간신히 달래줬거든
오빠는 내가 못할 말 했냐고 그 늙은@년@이 우리 엄마한테 눈 치켜뜨면서 막말하는거 못봤냐고 성질 같아서는 그 자리에서 식칼로 눈알을 뽑아버리고 싶었다고 말해서 내가 기함했어
와 진짜..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내가 그자리에서 엄마편 안든게 잘못이야?
흡사 뺨 때렸다고 주먹 날린 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