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부터 친구인데 친구 여러 명이 타지로 대학 가서
같이 친한 친구들이랑 옛날처럼 자주 못 만나는 것도 있고
그 친구 가정사 문제도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인 거 같아 근데 평소에 친구들 만나면 잘 웃고 즐기거든
저번에 내가 손목에 파스밴드?같은 거 붙였길래 내가 상상력 대마왕이라서 그거 혹시... ㅈ.ㅎ 한 거냐고 조심스레 물었을 땐 배구 해서 붙인 거라고(실제로 배구해) 해서 그런가 싶어서
넘어갔는데 최근에 단 둘이 만났을 때 혼술 하면 ㅈ.ㅎ를 하게 된다고 말했어 이틀 전에 봤을 때 슬쩍 보니깐 밴드 없이 상처 있는 상태로 있더라고... 내가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테 말하는 건 좀 그 친구가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고 어떻게 해야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5년 넘게 본 진짜 친한 친구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