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회피형 특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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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절하거나 부탁할 때 본인이 직접 얘기안하고

티를 내서 결국 내가 결정하게 만들어.

최근에 제일 짜증났던일은

우리가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단말이여?

근데 연락하면서 본인 요새 피곤하다 힘들다 이런 얘기 계속 함. 금요일도 좀 늦게까지 일할 것 같다고 말함.

그래서 내가 "토요일에 만날 수 있겠어? 어떻게 할래?"

이러니까 '그러게..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러면서

시간만 끌고 대답안함ㅠ

이런 일 있을때마다 그냥 내가 "피곤하니까 다음에 보자"

하면서 결정하고 끝내버려...

내가 결정한거니까 뭐 불만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본인이 직접 너무 피곤하니까 미안한데 다음에 보자

하면 되는데 절대 직접 말 안함....ㅠ

[익인1]

저게 직접적으로 거절하게 되면 싸움이날까봐 회피하기위해 저러는거라면 회피형인데 그냥 단순히 보고 판단하긴 힘든듯..? 그냥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도있고

[익인2]

회피형 특징이 본인이 나쁜 사람은 되기 싫지만 남들이보기엔 그러기위해 나쁜짓을하는 사람이랬거든 딱 너 애인같은디

[익인2]

회피형 여부와는 별개로 진짜 별로다

[익인3]

저럴때 그냥 눈치없는척 모르는척하고 강행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