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명이 맨날 회사 욕을 단톡에서 해서 즐거운 일을 말 할 수가 없음 .. 걍 맨날 힘들어해서

진짜 우울함은 전염되는건가

처음엔 계속 들어주다가 단톡 쳐다보기도 싫어짐 ..

다같이 즐거운 얘기 하다가도

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 를 시작으로

왜왜?!! 하면 길게 시작함..

근데 진짜 5일중에 3-4일은 이럼 .. 하 ..

다들 힘들고 짜증나는거 그래도 참고 사는데

뭐 사소한거 생길 때마다 이래..

[익인1]

뭔지 알거같음ㅜ모른 척 할 수도 없고 미치겠어ㅋㅋㅋㅋ큐ㅠㅠㅜ

[글쓴이]

진짜 즐거운 얘기하다가도
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
이렇게 나타나서
모른척 할 수도 없어 ㅠ 하..

[익인2]

그친규는 퇴사를 해야할거같은데 한두번이지

[글쓴이]

맨날 퇴사 이야기 하고 퇴사도 안해 ..
퇴사하라 할 수도 없고 ……

[익인2]

걔빼고 단톡방 새로 파고 싶다;

[익인3]

ㅋㅋ...ㅋ.....ㅠㅠㅠㅠ난 갠톡에서 이래 미칠거같다..

[글쓴이]

진짜 갠톡이 더 힘들겠다..
진짜 모두가 행복해서 힘든일 안 말하는 줄 아나봐..

[익인3]

ㅇㅈ..일부러 더 말 안 하는데 9시부터 쪼르르 하니까 일하는 나도 진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