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은 편입준비
2년은 공시준비..
그리고 이제 유예하고 학교를 다시 복학했는데
사람들을 못쳐다보겠는거야.. 심장 터질거같고 다들 나보다 어리고 기죽고
근데 돈은 없지 돈은 필요하지 싶어서 아무 알바나 지원했는데(알바5년만에 해봄)
사장님이 너무 잘챙겨주고.. 솔직히 가게에 손해 오지게 끼쳤는데 맨날 밥챙겨주고
혼날땐 혼나는데 나중에 다 풀고 웃고넘기고..
걍 사람들한테 요즘 너무 고마운 날이야 혼자 고립되있을땐 오늘 뭐해야되지 하고 나가서 사람들이랑 말도 못했는데
그러니까!!! 내가 히키코모리였다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