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백수인데 나 잘못 살고있는건가.. 꽃밭으로 보이니

취준 자격증은 다 준비하긴했는데 다른직무로 계약직 1년했었고 얼마전에 실급도 다 받았어..

그동안 실급 받으면서 운동도 배우고 자격증 공부만 깔짝거리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이게 다인데 나 너무 한심하게 사는건가...

면접도 어제 보고왔는데 떨어져서 심란하네

그렇다고 전공 안살린다고 이러고있고 꽃밭으로 보이나..ㅠ

얘기 들어주는편이였고 주변에서는 사람이 밝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다 이제..

[익인1]

자격증 다 준비 잘 했으면 차라리 실급 받은걸로 제대로 여행같은거 다녀온 뒤 취업했으면 하는 생각

[글쓴이]

다른친구는 보더니 너 부지런하다고 알바라도 하는거 어때? 이러는데 또 다른친구는 빨리 취업해야한다고하니까 답답하더라..
자격증은 따놓은게 맞긴한데 사실 하고싶진않아서 막막하더라고 진짜 하고싶은건 타지역이긴해..근데 그것도 일자리 잘 없고

[익인1]

자격증 따 놓은 일을 하면서 돈 좀 모으고 하고싶은 일 할 준비를 해보는건 어때?
나는 대학때 계속 일했어서 졸업하고 쉬다가 취업했거든
그 때 여행간거, 놀러간 기억으로 버티는 느낌도 강해서 얘기해본거야
쓰니가 많이 혼란스러운거같은데
다른사람들 얘기보다 쓰니 스스로 얘기를 많이 듣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글쓴이]

웅웅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