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흡연자 일땐 흡연자 진짜 싫었는데

내가 흡연자 되니 비흡연자 만나기 부담스럽긴 하다 약간 ㅋㅋ

계속 죄짓는거 같은 느낌 ㅠㅠ 간접흡연으러 피해주는거 같고

나도 비흡연자일때 담배냄새 싫었던거 다 아니까

[익인1]

근데 흡연자 싫었는데 어쩌다가 담배 피게된거야?

[글쓴이]

결혼하기로 한 애인한테 차이고 직업적으로 정말 힘든 근무환경이 돼서 자연스럽게 피게 되더라

[익인2]

스트레스로 시작한 흡연 끊기 어려운데 나도 좀 걸렸어..

[글쓴이]

난 못끊을거 같아 ㅠㅠ

[익인2]

아냐 나도 평생 필줄 알았는데 8년피고 지금 하루에 한개피 피고있어..자연스럽게 끊을때 되면 끊기더라 좀만 힘내

[익인3]

피면 기분이 나아짐?

[익인5]

나두 궁금해 스트레스 받아서 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글쓴이]

오우 이제 봤네 기분은 항상 일정한데 그냥 습관이라 해야하나?
스트레스 받을 때 폭식하는 사람도 있고 소확행 물건을 사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그냥 내 방어기제인 느낌..!

[익인4]

뭐 비흡연자라도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거나 같은 흡연자 만나거나 하면 되지 죄짓는 기분 느낄 필요까진 없음 사람 면전에 대고 내뿜는것도 아니고

[익인6]

신기하다....
난 진짜 흡연 혐오수준이어서 담배 생각도 안나던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핀다고 뭐 좋아지는것도 아니라 그러고

[익인7]

난 그래서 비흡연자 만날땐 담배 안갖고 나감

[익인9]

냄새관리똑바로하면되징

[익인10]

냄새만 잘 빼줘ㅋㅋㅋ 근데 쓰니 건강 생각해서라도 언젠가 끊을 수 있었으면 좋겟다잉

[익인11]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되지!! 스트레스땜에 피는건디 더 스트레스 받지말라겤!! ㅎㅎ

[익인12]

나가서 피면 노상관임 나 비흡연잔데 친구들은 다 흡연자거든 자기들끼리 나가서 피고 오면 아무 생각 없음 내 면전에서 피지만 않으면 됨

[익인13]

나도 비흡연자는 못만나겠음ㅠ 눈치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