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괴롭혔던 애 근황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고 있네

중학교때 걔 있는 무리가 주도해서 헛소문 퍼트려서 1년 내내 반 애들 비웃음거리되고 그랬거든

특히 제일 기억나는게 체육시간에 내 바지 벗겨서 학폭위까지 갈려고 했다가 어린 마음에 부모님한테 알리기 싫어서 취소했었어

중1 1년만 그랬던거지만 너무 힘들었거든

그 중 제일 주도했던 애 인스타에서 우연히 근황떠서 보니까 자기 좋아하는 일로 취직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꼴 보여주고 있던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

[익인1]

난 나 직장내괴롭힘했던 상사 잘 지내는거 보는데 진짜 매일매일 저주했거든?
근데 그냥 별 의미 안두고 내 인생 사려고 하니까 맘이 더 편하드라

[익인1]

그 앤 언젠간 그 업보 돌려받을거고 쓰니는 쓰니 인생 멋지게 살면 돼!

[글쓴이]

익인이 같은 마인드 멋지다...ㅠㅠ 나도 가끔씩 그때일 떠오를때마다 저주하고 그랬었거든 나도 그냥 크게 생각안하고 사는게 맞겠지?🥹 댓글 고마워 나도 너무 신경쓰지 말고 현생이나 잘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