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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벽에 기대서 서있었는데

걔가 장난친다고 내 앞에 서서 등으로 나를 밀면서 벽에 딱 찡기라고 몸을 밀착해서 미는데 안움직여져서 걍 포기하고 있다가

걔 등이랑 어깨에 내 얼굴 기대고 걔도 그냥 계속 그렇게 몸 밀착되어있는 상태로 나한테 기대고 내 머리에 자기 머리 기대고

내가 걔 머리 쓰담해주고 톡톡 건드리면 다 받아주고있고

근데 진짜 아무 기류가 없다는게 신기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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