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면 먹을 거 달라는 언니가 있는데 검사해보면 엄청 건강 안 좋을 거 같음
뭐만하면 뭐 사줘 이거 사줘 하는데 누가 보면 음식이랑 결혼한듯..
그 언니 당뇨 있고 의사쌤이 체중 감량 진짜 중요하고 당 조절 안된다고 해서 화나서 병원 안 다닌다고 그러더라
화낼게 어딨냐고.. 다 맞말이잖아
무튼 진짜 나도 둥글게 얘기했는데도 진짜 귀막 눈막이더라
눈치도 없고 식탐도 너무 많아
밥먹고 간식 먹고 야식에다가 내 음식도 뺏어먹어
아 쓰다가 지나간 일 떠올라서 욕 나오네
하....
너무 싫다 싫어
내가 폰번호랑 인스타 아이디 교환을 왜 했는지 모르겠어
아휴.. 내가 내 무덤을 팠네
당분간 번호랑 인스타 아이디 차단하고 피해 다녀야겠다...
성격이라도 착하면 이해라도 하지
불같고 열등감 덩어리에 자존감 낮아서 넘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