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정말 갑작스럽게 딸같은 강아지를 보냈어 당일 오전까지만 해도 건강하게 내게 애교부리던 아이를 말이야
첫 며칠 정신없이 울어서 그런지 이제 눈물은 안나
그런데 모든 유품, 핸드폰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 모든 배경화면을 정리했는데도 우리 애기가 없다는 게 실감이 안나고 늘 했던대로 우리 애기 얘기를 하고 습관처럼 산책 시간에 눈이 띄여
어제부터 눈물이 안나서 더 걱정돼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어떻게 극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