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과보호 하고 있는거 같다고 생각해??

26살인데 일 끝나면 밤 12시라 엄마가 중간까지 마중나와주거든ㅜ 집은 엄청 가까워 10분좀 넘게 걸리나

그래서 아무한테도 안말하고 다녀ㅜ 좀 창피하게 느껴져서..내가 애는 아니니까ㅜ

[익인1]

오.........좀

[익인2]

ㄴㄴ 요즘 세상 흉흉해서... 그 정도는 그럴 수 있지 마중 나오는 건데

[익인2]

뭐 아홉 시 열 시도 아니고 자정이면... 나 같아도 나가겠네

[익인3]

아닝 과보호면 애초에 12시에 끝나는 일을 안시키지 않나...? 마중나오는건 딸 사랑의 일환이지 내가 엄마여도 늦은 밤에 딸 마중 나갈거같은데

[익인4]

ㅇㅇ..

[익인5]

아니? 세상이 너무 무서워 진짜
그리고 엄마가 딸 마중 나오는 건데 뭐 ..

[익인6]

아닝? 그냥 어머니가 딸 사랑하는 느낌

[익인6]

밖에 나가지마! 돌아다니지마도 아니고 그냥 걱정하셔서 마중나오시는건 사랑이지

[익인7]

매일??

[익인8]

ㄴㄴ 그냥 어머니의 사랑이지 찐 과보호면 일 그만두게 하셨을걸

[익인9]

ㄴㄴ 난 또 뭐라고 마중정도면 ㄱㅊ

[익인9]

과보호면 직장 전화하고 찾아오고^...^... 애초에 다른 익 말처럼 일도 안 시킬듯

[익인10]

걍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 같아

[익인11]

ㄴㄴ

[익인12]

ㄴㄴ 걱정되니까 데리러가는거임,, 찐 과보호면 애초에 12시까지 밖에 안 냅둠+그 반 걷는거 마저도 못 걷게 함,,, 요즘 세상이 워낙 그러니까 걱정되실만하지 특히 일끝나고 혼자 걸어오는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