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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치아도 그래 치열 삐뚤빼뚤한데 교정은 커녕 나 어릴 때 레진 비싸다고 엄마가 돈만 보고 내 치아 보험되는 아말감 도배해놔서 심미성, 기능성 다 떨어짐 레진으로 교체하려해도 아말감은 제거할 때 치아 삭제량 더 발생해서 신경치료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네 걍 착잡하다

돈 없는데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람들은 이런 일상에서 만나는 불행들에 그냥 무딘 건가



 
익인1
근데 사실 그렇게따지면 과거 우리 조상들은 다 하나같이 불행했어야하는건가
17일 전
글쓴이
그렇게 치면 예뻐지려고 시도한 성형 수술 망해서 우울한 사람들도 한트럭인데 난 우울하면 안 되는 거니?
17일 전
익인1
난 저 마지막말에 대해서만 답한거야
17일 전
글쓴이
남이 행복하다고 할 때 거기다 대고 불행해야 한다고 강요할 생각은 없음 다만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의문인 거임 난 너무 힘들어서
17일 전
익인1
나도 너 생각이랑 똑같아. 말이 좀 꼬인것같은데 너가 돈때문에 힘들면 돈때문에 불행한게 맞지. 근데 쓰니야 돈때문에 죽겠으면 방법은 너가 돈을 많이 버는 방법밖에 없어. 이겨내는 방법밖에 없음.
17일 전
글쓴이
1에게
그렇지... 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방법 밖에 없지. 다만 내가 어릴 적 경제적 능력이 없을 때 엄마의 선택들이 내 앞으로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참 끔찍해 레진을 했으면 치아 삭제량이 적었을 텐데 괜히 아말감을 해서 눈으로 보기에도 별로고 죄다 신경치료 하게 되면 어쩌나 싶어서 우울해... 내가 초등학생 때 스스로 벌어서 레진치료를 하기는 사실 어려웠을 테니까

17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렇지. 쓰니는 일단 심리치료 받으면 좋겠다. 지금은 여유가 좀 있다면 아팠던 기억들은 잊는것도 좋을거같아. 지나간건 절대 안돌아와. 그리고 어린시절에 엄마는 쓰니를 그렇게 대했다면 쓰니는 쓰니를 그만큼 더 사랑해주고 편들어주면되겠네?

17일 전
글쓴이
1에게
진짜 고마워... 사실 나도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 충동적으로 감정을 쏟아낸 거 같아. 지나간 선택은 건들 수가 없지... 난 현상황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밖에 없고... 그런데 자꾸 내가 가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더 나은 시나리오들이 눈에 밟혀서 슬퍼지긴 해. 익 말대로 나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 고마워...

17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잘해낼거야 화이팅!

17일 전
익인1
나도 걍 앉아서 꽃밭처럼 긍정회로만 돌리는거 말안된다고 생각해.
17일 전
익인1
너가 우울하다느끼면 우울한게 맞아 슬픈게 맞고
17일 전
익인2
돈이 진짜 없어봐야지 그 말 안할듯..
17일 전
글쓴이
아 예... 엄마가 일을 열심히 했으면 몰라도 한번도 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더 원망하게 됨
17일 전
익인2
ㄹㅇ 돈 없으면 원망하지
17일 전
익인3
나도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는 주의… 적어도 우리나라 평균 or 주변 사람들 중 평균은 되야 하지 않을까 싶은 ㅜ
17일 전
익인3
근데 쓰니는 돈보다는 엄마에 대한 원망이 더 큰 거 같어
17일 전
글쓴이
보통 하나가 엉망이면 다른 부분도 엉망이라 살면서 전교권을 찍어도 학원도 안 보내주셨고 남들은 더 나아지겠다고 교정을 하는데 나는 아말감 범벅이고 그냥 엄마가 나에 대해 무관심했구나 싶어서 슬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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