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7l

가령 치아도 그래 치열 삐뚤빼뚤한데 교정은 커녕 나 어릴 때 레진 비싸다고 엄마가 돈만 보고 내 치아 보험되는 아말감 도배해놔서 심미성, 기능성 다 떨어짐 레진으로 교체하려해도 아말감은 제거할 때 치아 삭제량 더 발생해서 신경치료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네 걍 착잡하다

돈 없는데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람들은 이런 일상에서 만나는 불행들에 그냥 무딘 건가



 
익인1
근데 사실 그렇게따지면 과거 우리 조상들은 다 하나같이 불행했어야하는건가
22일 전
글쓴이
그렇게 치면 예뻐지려고 시도한 성형 수술 망해서 우울한 사람들도 한트럭인데 난 우울하면 안 되는 거니?
22일 전
익인1
난 저 마지막말에 대해서만 답한거야
22일 전
글쓴이
남이 행복하다고 할 때 거기다 대고 불행해야 한다고 강요할 생각은 없음 다만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의문인 거임 난 너무 힘들어서
22일 전
익인1
나도 너 생각이랑 똑같아. 말이 좀 꼬인것같은데 너가 돈때문에 힘들면 돈때문에 불행한게 맞지. 근데 쓰니야 돈때문에 죽겠으면 방법은 너가 돈을 많이 버는 방법밖에 없어. 이겨내는 방법밖에 없음.
22일 전
글쓴이
1에게
그렇지... 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방법 밖에 없지. 다만 내가 어릴 적 경제적 능력이 없을 때 엄마의 선택들이 내 앞으로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참 끔찍해 레진을 했으면 치아 삭제량이 적었을 텐데 괜히 아말감을 해서 눈으로 보기에도 별로고 죄다 신경치료 하게 되면 어쩌나 싶어서 우울해... 내가 초등학생 때 스스로 벌어서 레진치료를 하기는 사실 어려웠을 테니까

22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렇지. 쓰니는 일단 심리치료 받으면 좋겠다. 지금은 여유가 좀 있다면 아팠던 기억들은 잊는것도 좋을거같아. 지나간건 절대 안돌아와. 그리고 어린시절에 엄마는 쓰니를 그렇게 대했다면 쓰니는 쓰니를 그만큼 더 사랑해주고 편들어주면되겠네?

22일 전
글쓴이
1에게
진짜 고마워... 사실 나도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 충동적으로 감정을 쏟아낸 거 같아. 지나간 선택은 건들 수가 없지... 난 현상황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밖에 없고... 그런데 자꾸 내가 가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더 나은 시나리오들이 눈에 밟혀서 슬퍼지긴 해. 익 말대로 나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 고마워...

22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잘해낼거야 화이팅!

22일 전
익인1
나도 걍 앉아서 꽃밭처럼 긍정회로만 돌리는거 말안된다고 생각해.
22일 전
익인1
너가 우울하다느끼면 우울한게 맞아 슬픈게 맞고
22일 전
익인2
돈이 진짜 없어봐야지 그 말 안할듯..
22일 전
글쓴이
아 예... 엄마가 일을 열심히 했으면 몰라도 한번도 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더 원망하게 됨
22일 전
익인2
ㄹㅇ 돈 없으면 원망하지
22일 전
익인3
나도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는 주의… 적어도 우리나라 평균 or 주변 사람들 중 평균은 되야 하지 않을까 싶은 ㅜ
22일 전
익인3
근데 쓰니는 돈보다는 엄마에 대한 원망이 더 큰 거 같어
22일 전
글쓴이
보통 하나가 엉망이면 다른 부분도 엉망이라 살면서 전교권을 찍어도 학원도 안 보내주셨고 남들은 더 나아지겠다고 교정을 하는데 나는 아말감 범벅이고 그냥 엄마가 나에 대해 무관심했구나 싶어서 슬퍼
2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내가 성격 더러워? 친구랑 여행 왔는데 답답해488 08.01 17:2683356 1
KIA/OnAir ❤️이겨💛 8/1 기아 달글 4065 08.01 17:3125980 0
일상와 쯔양님 새영상 어지간하면 보지마...170 08.01 21:5846461 3
한화/OnAir 🍀 240801 달글 🍀 5329 08.01 18:0720398 1
일상내년에 결혼하기로한 사람인데 뭔가 쎄해178 08.01 23:4611099 2
8달동안 12~13키로 뺀거면 개느린거지...ㅋㅋ7 08.01 03:45 158 0
이상형 똥방구 냄새 맡고 사귀기 vs 평범한 사람이랑 사귀기12 08.01 03:45 92 0
토익 보면 토스 할인권 주는거 혹시 언제 주는지 아는 사람?2 08.01 03:45 24 0
배달음식은 어떻게그렇게 빨리 만들어?7 08.01 03:44 163 0
나 동성애자인데 커밍아웃 그만하는 게 좋을까....36 08.01 03:43 519 0
이성 사랑방 썸사이에 음슴체 초성 써?7 08.01 03:43 170 0
시기질투 받는 게 지겨워 이제는 08.01 03:42 92 0
파악하기 쉬운 애들이 제일 인기 많은거 같음8 08.01 03:41 200 0
다이어터익 저녁으로 요플레 하나랑 하루견과 먹으면1 08.01 03:41 22 0
붐!! 내 가슴 커! 뿡빵빵삥 똥땡빵??1 08.01 03:41 119 0
아… 목이 너무 아파서 깼어1 08.01 03:40 92 0
병원 갑질 진짜 지긋지긋 2 08.01 03:40 32 0
여자들 대머리는 무조건 싫어?15 08.01 03:40 63 0
그 사람 내 생각할까5 08.01 03:40 57 0
쿠팡 오늘도착하는 건 다 와우인가??2 08.01 03:39 58 0
와 나 이번달 가스비 2520원 나왔당1 08.01 03:39 27 0
이성 사랑방 내가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을 때 사랑해 줬던 사람이 찐이지 않을까 2 08.01 03:39 80 0
아 등교하기 싫다6 08.01 03:38 51 0
밤 새고 밤낮 바꾸기vs 걍 지금 처자기9 08.01 03:38 84 0
피부에 좋은 채소 하나만 뽑자면?3 08.01 03:38 35 0
전체 인기글 l 안내
8/2 11:04 ~ 8/2 11: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